광주세계수영대회 성공 도우러 왔다

9일 워크숍 통해 대회운영 경험 전수

2019광주세계수영대회 성공을 위한 경험과 지식을 전수하기 위해 지난해 7월 헝가리 부다페스트에서 개최되었던 제17회 세계수영선수권대회 조직위원회 관계자들이 광주를 방문했다.

광주세계수영대회 조직위원회(이하 “조직위”, 위원장 윤장현 광주광역시장)에 따르면, 부다페스트대회 조직위원회 에바 산토 사무총장과 가보르 카파티 마케팅 부장이 광주세계수영대회 조직위원회 직원들을 대상으로 9일 빛고을 시민문화관 소강당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 까지 부다페스트대회 성공 노하우를 전해주기 위한 워크숍을 개최했다.
 

부다페스트대회 국제수영대회 조직위원회 에바 산토 사무총장과 가보르 카파티 마케팅 부장이 광주세계수영대회 조직위원회 직원들을 대상으로 9일 빛고을 시민문화관 소강당에서 열린 워크숍에 참여하고 있다.


‘에바 산토(Eva Szanto)’ 사무총장과 ‘가보르 카파티(Gabor Karpati)’마케팅부장은 사전에 질의하였던 사항에 대해 프레젠테이션을 실시하고 대회 준비 과정에서 발생하는 여러 유의점과 의문점들에 대해 질문과 토론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워크숍은 광주세계수영대회 운영의 핵심 분야인 ▲ 대회 총사업비 ▲ 인력운영 ▲ 마스터즈대회 ▲ 경기기획 및 운영 ▲ 경기시설 ▲ 방송운영 및 ICT ▲ 등록인증 및 안전 등 총 12개 분야에 대한 운영 노하우 전수 및 토론으로 이루어 졌다.

이날 부다페스트조직위 에바 산토 사무총장은 “성공적 대회를 치르기 위한 광주조직위 직원들의 열정을 느낄 수 있었던 자리였으며, 광주수영대회가 성공리에 개최 될 것이라는 확신과 믿음이 든다 ”라고 말했다.

조직위는 워크숍을 통해 대회준비 과정에 필요한 실무경험을 간접적으로 경험하는 기회가 되었으며 직원들의 업무역량을 한층 더 향상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라 보고 있다.

조영택 조직위 사무총장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전수받은 경험과 노하우를 적극 활용해 대회 성공개최를 위한 차질 없는 실무적 준비를 해 나갈 것” 이라며 “광주수영대회를 위해 멀리서 광주를 찾아주신 부다페스트조직위 관계자 분들께도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2019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2019년 7월 12일 부터 8월 11일(31일간) 208개국 1만 5천여 명이 참가하여 경영, 다이빙, 아티스틱수영, 수구, 하이다이빙, 오픈워터수영 등 6개 종목이 남부대, 염주체육관, 조선대학교, 여수엑스포 해양공원 등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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