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학교 사범대학 지구과학교육과는 2018학년도 공립 중등교사 임용시험에서 역대 최다인 20명의 합격자를 배출하였다. 이는 지구과학교육과의 입학정원이 19명임을 감안하면 실로 대단한 성과이다.

시도교육청별로 광주(1명), 전남(5명), 전북(2명), 서울(1명), 경기(6명), 인천(3명), 울산(1명), 경남(1명) 등 전국에 고른 합격자 분포를 보였으며, 2011년 이후 현재까지 연평균 12명의 합격자를 꾸준히 배출하고 있다.

이처럼 전남대 지구과학교육과에서 많은 수의 합격자를 배출할 수 있었던 요인으로는 현장 친화형 교육과정 운영, 언제든지 질문하고 피드백 받을 수 있는 교수-학생간의 친밀한 면학 분위기, 모둠별 학습을 위한 스터디실 운영, 졸업생의 맞춤형 임용특강, 응시지역 분산 유도 등 사범대학과 학과 차원에서의 전폭적인 지원들이 결실을 맺은 것으로 생각된다.

오수연 지구과학교육과 학과장은 “그동안 노력의 결실인 교사로서의 자질과 능력을 마음껏 펼쳐 학교 현장에서 유능한 교사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광주i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