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기정, 금호타이어 고공농성장에 오르다
강기정, 금호타이어 고공농성장에 오르다
  • 광주in
  • 승인 2018.03.05 2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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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송전탑 농성장 올라 노조간부와 정상화 방안 대화

광주광역시장 출마를 준비 중인 강기정 전 의원이 5일 '금호타이어 해외매각'을 반대하며 지난 2일부터 송전탑에서 고공농성 중인 노조간부들을 만나 경영정상화 방안에 대해 대화했다.

이날 오전 강 전 의원은 먼저 천막농성장에서 노조간부와 금호타이어 현 상황과 노조입장, 향후 계획 등에 대해 의견을 주고 받은 후, 이사짐 사다리차에 이용빈 더민주당 광주광산갑지역위원장와 함께 올라 수십미터 상공 송전탑 농성장으로 접근했다.
 

강기전 전 의원 5일 금호타이어 송전탑 고공농성장에 오르기 전에 천막에서 노조간부로부터 현 상황와 노조입장을 듣고 메모하고 있다. ⓒ광주인


강 전 의원은 조삼수 금호타이어 대표지회장과 정송강 곡성지회장을 만나 '해외매각 반대와 함께 금호타이어 문제 해결을 위한 원탁회의'를 제안했다.

강 전 의원은 “지난해 3월 문재인 대통령후보와 금호타이어 노조간부들과 함께 만난 자리에서 ‘먹튀 불가, 특혜불가’의 원칙을 확인한 바 있다”며 "'더블스타 해외매각’은 대안이 될 수 없다"고 해외매각 반대를 확인했다.

강 전 의원은 또 "지금까지의 워크아웃과 자율협약이 한계를 드러낸 만큼 원탁회의에서는 법정관리(기업회생절차)까지 모든 가능성을 열어 놓고, 지역사회와 노-사가 함께 윈-윈 할 수 있는 대안을 만들어 가야 한다"고 원탁회의 가동을 제안했다.

한편 금호타이어 지난 2일 고공농성 돌입 이후 3일에는 산업은행 등 채권단을 향해 총파업 전면전 선포와 10만광주시민대회, 대정부 투쟁 등을 예고했다.
 

수 십 미터 송전탑 고공농성장 노조간부를 만낙나기 위해 강기정 전 의원(맨 왼쪽)과 이용빈 더민주당 광주 광산갑위원장(가운데)이 이사짐 사다리차에 탑승하고 있다. ⓒ광주인
사다리차에 올라 고공농성장으로 향하는 강기정 전 의원. ⓒ광주인
강기정 전 의원이 탑승한 사다리차가 고공농성장에 다다르고 있다. ⓒ광주인
강 전 의원이 5일 오전 4일째 송전탑 고공농성 중인 정송강 금호타이어 곡성지회장과 악수하고 있다. ⓒ광주인
조삼수 금호타이어 대표지회장과 정송강 곡성지회장이 5일 오전 강기정 전 의원과 고공에서 대화한 후 아래쪽을 내려다 보고 있다. ⓒ광주인
조삼수 대표지회장과 정송강 곡성지회장이 손을 들어 해외매각 반대 투쟁의지를 보이고 있다. ⓒ광주인
강기정 전 의원과 이용빈 더민주당 광주광산갑지역위원장(맨 왼쪽)이 천막농성장에서 노조간부의 설명을 청취하고 있다. ⓒ광주인
강기정 전 의원이 5일 오전 사다리차로 송전탑에 올라 조삼수 금속노조 금호타이어 대표지회장(맨 오른쪽)과 악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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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달용 2018-03-06 04:33:53
경제논리로 풀어야한다.
정치논리라면 또망한다.
경쟁력이나 자구책 회생가능성이 약하다면 문닫야지.
실업문제 지역경제에 미치는영향력이 아무리크다해도 회생가능성이없으면 무조건문닫는게 원칙이다.
군산지역의 기업에해당되는 문제만이아니고 대한민국 전기업에 해당되는 엄중한경고로 알아야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