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W‧체육‧다문화‧통합‧연극 등 “함께 행복한 학교, 연구학교가 앞장”

광주광역시교육청이 올해 30개 연구학교를 운영하며 다양한 주제로 학생의 꿈을 키운다.

광주시교육청에서 올해 지정된 연구학교는 총 30교(유1, 초12, 중6, 고11)다. 학교별 연구과제는 SW교육, 학교체육, 다문화교육, 통합교육, 연극, 교육과정, 수업, 평가 등 다양하다.
 

광주시교욱창 산하 광주과학교육원이 23일 연구학교 교사들과 올해 과학교육에 대해 협의하고 있다. ⓒ광주시교육청 제공


각 학교는 학생들을 위해 연구 과제를 설정해 배움과 성장의 교육발전을 위한 방안들을 선도적으로 모색하고, ‘수업 나눔의 달’을 운영해 교원들의 수업 참관과 수업 나눔이 활성화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연구 성과를 공유하게 된다.

시교육청 직속기관인 광주교육과학연구원(원장 양정기)은 23일 관내 교원과 교육전문직원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교육과학연구원 강의실에서 ‘2018학년도 연구학교 업무담당자 협의회’를 개최했다.

교육과학연구원은 연구학교 업무를 담당하는 교사에게 학교 실정에 맞는 연구주제와 실천과제를 선정하는 방법, 추진단계별 주제 해결을 위한 교육공동체의 고민과 노력의 과정이 담긴 운영 사례, 연구계획서‧보고서 작성법, 세부일정에 대한 정확한 정보 등을 제공했다. 또한 함께 만들어가는 행복한 연구학교를 준비하기 위해 교원 간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

교육과학연구원 김미숙 교육연구사는 협의회에서 “한 해 동안 연구학교를 운영하실 학교관계자와 연구진들의 노고에 미리 감사드린다”며 “행복한 배움을 꿈꾸는 학생중심 교육을 위해 구성원 모두가 함께하는 연구학교 운영이 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학부모들의 연구학교에 대한 궁금증은 광주시교육청 혁신교육과나 교육과학연구원 교육연구부로 문의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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