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절기> <셰이프 오브 워터:사랑의 모양> 22일 개봉

관객들의 열광적인 지지 속 단체관람 열풍을 낳으며 연장 상영에 돌입한 본격 생리 탐구다큐 <피의 연대기>의 오희정 PD와 관객과의 대화가 오는 21일 저녁 7시20분 영화상영후 이세진 광주여성영화제 프로그래머의 진행으로 열린다.

영화 <피의 연대기>는 해외 취재와 방대한 아카이브를 통해, 기나긴 생리의 역사를 탐구하고, 대안 생리용품을 탐험하고, 세계적 변화의 바람을 대리 체험하게 해주는 작품으로 여성 관객에게 ‘공감’과 그 이상의 ‘공부’를, 남성 관객에게 ‘이해’의 폭을 확장하는 기회를 제공하는 엔터테이닝 다큐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영화 <환절기>(22일 개봉)는 아들과 아들의 친구 사이 숨겨진 비밀을 알게 된 엄마, 이 세 사람의 이야기를 섬세하게 그려낸 작품으로 이동은, 정이용의 그래픽 노블을 원작으로 원작자인 이동은 감독이 직접 연출하였다.

배종옥, 이원근, 지윤호 세 배우의 감성적인 연기와 이동은 감독의 섬세한 연출력이 돋보이는 영화로 부산국제영화제 뉴커런츠 섹션에 초청, 관객상을 수상하며 작품성과 대중적 재미 모두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영화 <셰이프 오브 워터: 사랑의 모양>(22일 개봉)은 목소리를 잃은 청소부 엘라이자와 비밀 실험실에 갇힌 괴생명체와의 만남을 그린 로맨스로 판타지로 <헬보이>시리즈와 <판의 미로-오필리아와 세 개의 열쇠> 등을 연출하며 판타지의 거장으로 불리는 기예르모 델 토로 감독이 신작이다.

제74회 베니스 국제영화제에서 최고상에 해당하는 황금사자상 수상과 제90회 아카데미에서도 작품상을 비롯해, 감독상, 여우주연상 등 총 13개 부문 최다 노미네이트 되었다.

 (062) 224-5858 광주극장, 네이버 카페  http://cafe.naver.com/cinemagwangj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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