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리적 성격․기획․추진력 갖춰 직원들 신망 두터워

신임 정종제 광주광역시 행정부시장이 20일 오전 9시30분 시청 3층 대회의실에서 취임식을 갖고 공식 업무에 들어간다.
 

정종제 새 광주광역시 행정부시장.

정종제 신임 행정부시장은 전남 완도 출신으로 광주인성고와 서울대학교 정치학과(82학번)를 졸업하고, 1988년 제32회 행정고시에 합격해 1989년 총무처에서 공직생활을 시작했다

지난 90년 2월부터 2004년 12월까지 광주시 여론계장, 기획계장, 도시교통국 교통기획과장, 자치행정과장, 문화관광국장을 역임했다. 

지난 2004년 12월에 행정자치부로 자리를 옯겨 장관비서관, 자치행정팀장, 행정안전부 선진화기획관, 안전행정부 안전정책국장, 국민안전처 안전정책실장, 기획조정실장, 행정안전부 안전정책실장, 재난관리실장 등 중앙부처에서 요직을 거친 뒤 13년 2개월만에 다시 친정인 광주시로 복귀하는 셈이다

정 행정부시장은 즐겁게 일하면서 인정받는 공무원이 되는 노하우를 담은 ‘국장님의 서랍’을 출간하기도 하는 등 직원들의 신망이 두텁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광주시에 근무한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시정의 이해도가 넓고, 중앙부처 인적 네트워크가 깊어 알려져 민선6기와 7기의 과도기에 안정적으로 시정을 이끌어 나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저작권자 © 광주i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