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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석웅 전남 민주진보교육감 후보로 선출구신서. 정연국 후보와 경쟁 44% 획득 단일후보 확정

“경선 과정에서 촛불혁명 이후 새로운 변화를 바라는 도민들의 절절한 열망을 확인했습니다. 경선을 함께한 두 동지(구신서. 정연국)와 손잡고 본선에서 승리해 전남교육의 희망을 만들어내겠습니다”

장석웅 전남 민주진보교육감 후보(전 전교조 위원장).

지난 6일 전남 민주진보교육감 후보로 선출된 장석웅(62) 전 전국교직원노동조합(이하 전교조) 위원장은 촛불혁명을 이은 전남교육의 희망을 강조했다.

장 전 위원장은 17세 이상 전남도민이 참여한 전남민주진보교육감 후보 경선에서 전교조 출신 동료인 구신서(60) 전 전남교육정책연구소장과 정연국(64) 전 전남학생교육문화회관장과 경쟁해 44.07%(선거인단 43.35%, 시민단체대표 투표 70.81%)를 얻어 1위를 차지했다.

경선 결과에 따라 장 전 위원장은 전남 시민사회단체가 중심이 된 민주진보교육감 후보로서 오는 13일 예비후보에 등록한 후 20일 공동교육정책 발표 등으로 시작으로 본격적인 전남교육감 선거에 나서게 된다.

장 전 위원장은 민주진보교육감 후보로서 "△주민 추천 교육장 공모제 전면 시행 △도민과의 협치위원회 구성 △교육감실 1층 이전 △마을강사, 마을학교, 교육협동조합 지원 △주민의 학교 시설 활용 등 외연을 넓히는 공약을 내걸었다. 또 교육개혁을 위해 학교장 공모제 확대 시행과 연구·시범학교 폐지를 비롯해 공모사업 축소, 도교육청 권한 축소, 면 지역 유·초·중 통합학교 운영 등"을 내걸고 있다.

장 전 위원장은 광주 출신으로 광주고, 전남대 국사교육과를 졸업하고 1979년 전남 보성 율어중에서 교직을 시작했다가 긴급조치 9호 위반으로 구속되는 등 사회. 교육민주화운동의 한복판에 서왔다.

특히 1989년 6월에는 전교조 결성에 앞장섰다가 해직된 후 전교조 사무처장(2001~2002), 전남지부장(2005~2006), 전교조 위원장(2011~2012)을 맡아 참교육을 위한 교육민주화의 핵심적인 역할을 역임하다가 지난해 8월 영암 미암중에서 정년퇴직했다.

전남도민께 드리는 글 [전문]

민주진보교육감전남추진위원회

민주진보교육감 전남추진위원 투표 결과
장석웅후보 44.07% 득표로 단일후보 확정!

자랑스런 전남도민 여러분.

오늘 우리는 새로운 전남 교육의 미래를 책임지고 나아갈 민주진보교육감 단일 후보 선출 결과를 말씀드리기 위해 이 자리에 섰습니다.

전남추진위는 지난해 9월 29일 민주진보교육감 추대를 위해 14개 시군단체와 9개의 교육시민단체가 참여한 전남교육희망연대가 모두가 행복한 전남교육 실현을 위한 범도민추진위원회 결성과 참여를 제안하였습니다.

이후 전남추진위은 전남교육권리 장전 채택에 동의하는 민주진보교육감 후보 등록을 받았고, 지난해 12월 29일 구신서(전 전남교육정책연구소장), 장석웅(전 전교조위원장), 정연국(전 청산중공모교장) 3명의 후보가 등록했습니다.

이어 전남추진위 후보선출위원회에서 3명의 후보 단일화 투표를 진행하였습니다. 단일화 투표는 추진위원단 현장투표와 ARS투표가 2월 2일∼2월 5일 4일간 진행되어 선거인 58,999명중 14,526명(투표참여율 24.6%)이 참여하였습니다.

또한 전남시민사회단체 대표단투표는 선거인 373명중 322명(투표참여율 86.3%)이 투표에 참여하였습니다.

어제 2월 5일 최종 개표결과 장석웅후보가 선거인단투표(60%반영)43.35%,단체대표투표(10%반영)70.81%,도민여론조사(30%반영)등 전체 집계 44.07%를 득표하여 민주진보교육감 단일후보로 확정되었습니다.

전남추진위는 이번 민주진보교육감 후보단일화에 많은 도민들의 관심과 참여에 감사드립니다.

다만 갑작스런 한파와 전남선거관리위원회가 교육주권자인 교사, 학생 참여 제한, 후보정책토론회 불허 등 시대착오적인 공직선거법 등으로 도민의 투표 참여가 낮은 것이 많은 아쉬움으로 남습니다.

이후, 전남추진위는 교육주체와 지역사회의 더 많은 관심과 참여를 보장하는 제도 개혁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할 것입니다.

끝으로, 전남추진위는 교육감 단일후보를 선출하는 소임을 다하고 오늘 이 자리에서 해산을 선포합니다.

비록 전남추진위가 해산하지만 민주진보교육감 단일후보로 선출된 장석웅후보가 전남도민 여러분들의 성원과 사랑으로 교육감 선거에 성실히 임해줄 것을 당부드립니다.

2018년 2월 6일

도민이 참여하고 도민이 결정하는
민주진보교육감 전남추진위후보선출위원회




박인배 기자  namubug@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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