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까지 활동, ‘개방적 청렴’ 가속화

광주시교육청이 30명 규모의 ‘교육재정 효율화 협의체’를 2월부터 7월까지 운영한다.

광주광역시교육청(교육감 장휘국)은 재정운용 공개 내역을 적극 발굴하고 예산편성 지침 등을 개선하기 위해 해당 협의체를 운영하기로 결정했다고 6일 밝혔다.

협의체 팀원은 2월 6일부터 14일까지 9일간 공개모집한다. 시교육청 전 교직원이 대상이다. 협의체가 발족하면 2월부터 7월까지 투명하고 청렴한 ‘교육 재정’ 운용을 위한 여러 활동을 펼치게 된다.
 


교육재정 효율화 협의체는 ‘교특회계시스템 TF’팀과 ‘재정운용 효율화 TF’팀, 2개 팀으로 운영된다. 협의체는 예산편성 지침 재구조화 등 예산편성 과정에 나타나는 문제점에 대한 개선안과 재정운용 청렴도 제고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또한 인건비 편성과 배부구조 개선, 에듀파인시스템 전문인력 양성과 매뉴얼화, 각 기관‧부서별 기본운영비 표준안 마련 등에 대한 개선안도 마련하게 된다. 각 기관과 부서의 예산이 투명하게 운용될 수 있도록 재정운용 공개항목을 발굴하고 공개범위를 확대하는 활동도 병행한다.

주연규 광주광역시교육청 행정예산과장은 "그동안 재정운용 과정에서 나타난 문제점을 개선하고, 재정운용 공개 항목을 적극 발굴해 시민에게 공개함으로써 투명하고 청렴한 교육재정이 운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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