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구례군은 지난 22일부터 창업을 하고자 하는 열정을 가진 예비 청년 사업가를 공개 모집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모집은 참신한 창업 아이템을 가진 만 18세~39세의 청년은 누구나 참가 신청할 수 있으며, 희망자는 이달 30일까지 신청서와 구비서류를 작성해 구례군청 종합민원실로 직접 접수하거나, 등기로 접수 신청하면 된다.

선정된 총 10명의 예비 청년 사업가는 3개월의 창업 전문 교육을 거쳐 실제 5개월간 구례군 주요 사업장에 배치되어 다양한 실전 경험을 쌓게 된다. 이러한 과정을 통해 사업계획서를 수립하면 오는 12월 평가를 거쳐 1등은 4천만 원, 2등은 2천만 원, 3등은 1천만 원의 창업 지원금을 받게 된다.

청년들이 수립하는 사업계획은 농산물유통․ 관광․ 지리산정원 등과 연계하여 지역의 현안 문제를 해결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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