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내 AI 피해조사 및 예방대책 수립 등 활동

더불어민주당 전남도당은 18일 조류인플루엔자(AI) 피해가 점차 확산되고 있는 것과 관련, AI대책특별위원회를 구성하고 특위 위원장에 서삼석 영암‧무안‧신안지역위원장을, 상황실장에 우승희 도의원을 각각 임명했다.

전남도당은 이날 이개호 도당 위원장 주재로 28차 도당 운영위원회를 열고 AI 대책 마련을 위해 피해농가가 많은 영암․무안․신안 서삼석 지역위원장을 만장일치로 특위 위원장으로 선출하고, 위원회 구성 및 운영을 특위 위원장에 위임할 것을 의결했다.
 

이재영 전라남도지사 권한대행이 지난 15일 오후 나주시 반남면 흥덕리 AI 방역 이동초소를 방문, 조재윤 나주부시장으로부터 나주시 고병원성 AI 방역대책에 대해 설명을 듣고 있다. 나주시 AI 방역 이동초소는 40개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농장 출입차량 GPS장착거점소독필증 휴대농장입구 소독 등을 점검하고 있다. ⓒ전남도청 제공


AI특위는 앞으로 전남지역의 피해실태를 면밀히 파악한 뒤 중앙당과 함께 피해 구제 및 예방대책 수립에 나설 계획이다.

한편 이개호 도당 위원장은 이날 도당 수석상임부위원장에 임명된 이완식 전 전남도의회 의장, 이장석 수석부위원장(도의회 부의장), 최기동 도당 부위원장(목포시의원), 이광일 수석부대변인(전 도의원) 등 229명의 비상근 당직자들에 대한 당직 임명장 수여식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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