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일대일로(一帶一路) 초빙연구위원′에 위촉

문상필 광주광역시의원(더불어민주당‧북구3)은 보도자료를 통해 지난해 12월31일 중국 칭화대의 ′일대일로(一帶一路) 초빙연구위원′으로 위촉됐다고 밝혔다.
 

문상필 광주시의원.

문 의원은 지난해 12월30일 칭화대 의과대학 글로벌헬스케뮤니케이션 회의실에서 칭화대 글로벌 커뮤니케이션 센터로부터 ′일대일로 초빙연구위원′으로 위촉하는 위촉장을 받았다.

리시광 칭화대 글로벌 커뮤니케이션 센터 국제전파중심 교수는 이날 “문 의원이 중국의 일대일로 정책에 깊이 공감하면서 광주에 일대일로 센터 설립 추진에 적극 나서고 있다”며 “또 일대일로 정책으로 한·중간의 교류와 발전에 크게 이바지하고 있다”고 위촉장 수여 배경을 설명했다.


리 교수는 시진핑 중국 주석의 주요지도사상인 중국몽(중화민족의 위대한 부흥)과 일대일로(해상실크로드)를 제안한 중국 문화소프트파워 발전전략의 책임자다.

일대일로는 중국 시진핑 주석의 국가 핵심 프로젝트로 일대(One Belt)는 중국에서부터 중앙아시아를 거쳐 유럽으로 뻗는 육상 실크로드 경제벨트를 말한다. 또 일로(One Road)는 동남아를 경유해 아프리카와 유럽으로 이어지는 21세기 해양 실크로드를 일컫는다.

이날 위촉장을 받은 문 의원은 “일대일로의 정책은 나눔과 배려의 정신을 강조하는 광주공동체 정신과 맞닿아 있다”며 “일대일로가 남북간 긴장 완화와 북핵 해결에 큰 실마리를 제공하는 기회로 삼아야 한다”고 말했다.

문 의원은 이날 칭화대 글로벌 커뮤니케이션 센터의 연구위원으로 위촉돼 센터에서 주관하는 각종 학술회의 등에 위원 자격으로 참여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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