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광산구청 대회의실에서 퇴임식 개최 예정

윤기봉 광주 광산구 부구청장이 28일 명예퇴임식을 갖고 40년 공직생활을 마무리한다. 명예퇴임식은 28일 오전 9시 30분 광산구청 대회의실에서 민형배 광산구청장을 비롯한 공직자, 윤 부구청장 가족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한다.
 

28일 명예 퇴임하는 윤기봉 광주 광산부구청장.


윤 부구청장은 지난 2015년 4월 10일 광산구 부구청장으로 취임해 2년 8개월 동안 구정을 이끌었다. 윤 부구청장은 재임시 특유의 ‘외유내강’ 리더십으로 조직에 안정감을 불어넣었다. 

윤 부구청장은 "광산구청 공직자들이 수많은 혁신정책을 생산해 광산구를 ‘대한민국 자치 1번지’로 끌어올리는 원동력에 큰 기여를 했다"는 평을 받고 있다. 

1977년 공직에 입문한 윤 부구청장은 지난 2006년 서기관(4급)으로 승진해 광주광역시 기획관리실 세정담당관, 총무과장, 투자유치지원관 등을 거쳐 2014년 1월 지방부이사관(3급)으로 승진했다. 광주시 투자유치지원관으로 재직하던 2013년, 65개사 7,265억원 투자를 유치해 기업 투자를 이끌어내기도 했다. 

윤기봉 광주 광산부구청장은 “공직생활을 무사히 마치도록 이끌어준 동료 공직자들께 감사드린다”며 “퇴임 후에도 지역발전을 위해 응원하고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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