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남구의회(의장 강원호)는 지난 4일부터 12일까지 9일간의 일정으로 진행한 2017년도 행정사무감사를 마무리 하고 15일 사무감사결과 보고서를 채택했다고 밝혔다.

남구의회는 "올해 행정사무감사는 전체 의원들이 처음부터 마지막까지 예년에 비해 더욱 더 날카로운 질의로 강도 높은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고 자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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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이번 행정사무감사에서 남구 의원들은 냉철한 판단력으로 주민의 입장에서 정책을 심의하고 정책 집행에 대한 심도 있는 질문 등을 통해 현재 문제가 되고 있는 주요 사업들에 대한 문제점 지적과 대안을 제시하는데 행정사무감사의 초점을 맞췄다"고 밝혔다.

남구의회는 올해 감사에서 청사내 광주메가몰 입점시 발생되는 주차문제와 영산강 에너지 융복합 클러스터 조성사업 등 남구의 주요 현안사업에 대해 집중적으로 문제점을 지적하고 대안을 제시했다고 밝혔다.

한편, 행정사무감사 결과는 총 101건으로 기획총무위원회(위원장 박희율) 43건 , 사회건설위원회(위원장 배진하) 58건을 채택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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