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기관 최우선 실천과제 청렴정책 지속 추진

광주환경공단(이사장 안용훈)이 지난 2015년, 2016년 2년 연속 청렴도 우수기관 선정돼 '청렴도 측정 면제기관'이 됐다.

국민권익위원회가 올해 청렴도 측정 면제기관으로 선정한 기관은 전체 701개 기관 중 광주환경공단을 포함하여 단 14곳에 불과하다. 

이처럼 광주환경공단은이 청렴도 우수기관으로 뽑힌 비결은 관련 정책을 꾸준하게 실천해온 결과다.
 

ⓒ광주환경공단 누리집 갈무리

광주환경공단의 청렴정책은 청렴정책 전사적 운영, 부패취약분야 개선, 반부패추진 인프라 구축, 사회적 책임 강화라는 4대 전략을 내걸고 있다.

4대 전략을 실천하기 위해 이사장 서한문 발송, 고위공직자 부패위험성 진단, 기관장 청렴의지 활동 및 업무추진비 공개, 부패방지 1부서1과제 발굴, 청렴슬로건 공모, 정부3.0 실천, 자기주도형 청렴 학습시스템 운영, 청렴교육 의무 이수제, 청렴사적지 탐방, 청렴전문가 교육, 찾아가는 감사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또 청렴마일리지 확대, 청렴의 날 운영, 인사운영시스템 공정성 확보, 평가단 평가 공정성 확보, 사규에 대한 부패영향 평가, 경영정보 공개, 업무추진비 세부내역 공개, 익명신고시스템 운영 활성화, 신고자에 대한 불이익조치 예방 및 보상제도, 부패취약분야 점검, 청렴주의보 발령, 민관협력체계 구축을 강화하는 등 12개 실천과제를 운영 중이다.  

박미경 광주환경공단은 상임이사는 "조직 내 청렴문화 정착을 도모하고자 전 임직원이 청렴정책 담당자라는 사명감을 갖고 청렴문화 분위기 확산과 정착의 토대를 마련하기 위해 노력을 기울였다"며 "부패취약분야의 제도 개선과 시스템 강화로 부패 발생 원인을 원천적으로 차단했다"고 밝혔다.

또 "시민의 공기업으로서 중요성을 인식하고, 시민의 공기업으로서 책임을 다하고자 사회적 책임의 중요성을 인식하여 나눔 문화를 통한 시민의 공기업으로서 본연의 역할을 다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처럼 광주환경공단은 경영진을 포함한 모든 임직원이 조직 내 청렴문화 확산 및 조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나아가 지역사회 공헌을 통한 사회적 책임을 강화하는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것.

특히 올해는 모든 임직원들이 일상적인 청렴실천을 위해 전남 강진 다산 기념관을 방문하기도 했다. 또 팀장 이상의 관리자를 대상으로 하위직원과 동료 직원들이 부패 위험도 및 청렴도를 평가해오고 있다.

광주환경공단 안용훈 이사장은 “청렴은 시대적 사명이다. 청렴하지 않은 조직은 발전할 수 없으며, 시민의 사랑도 받을 수 없다"며 "기본과 원칙이 통하는 깨끗한 청렴 조직문화를 정착시켜 시민이 신뢰하는 공기업으로써 깨끗한 공단 투명하고 공정한 조직으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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