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립미술관(관장 조진호)은 지역 청년작가의 창작활동과 세계 미술무대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2018 국제레지던시, 국제교류 참가자를 모집한다. 또한 북경창작센터 2018 하반기(7~12월) 기획부분 입주자도 추가로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2018 국제교류 참가자 모집인원은 국제레지던시 교류기관 파견자 4명(작가3명, 기획자1명)과 북경창작센터 2018 하반기 기획부분 1명이다.

광주시립미술관 국제교류 파견기관은 “대만 타이난, 샤울롱 아티스트 빌리지(Soulangh Artist Village)”, 독일, 뮌헨시 문화부 국제레지던시, 대만, 타이페이 아티스트 빌리지(Taipei Artist Village), 대만 타이페이 국립 미술대학, 관두미술관(Kuandu Museum of Fine Arts)이다. 국제교류 참가자는 이들은 각 교류기관에 파견되어 오픈스튜디오, 전시회, 작가와의 대화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다.

국제교류 참가자 지원사항은 각 파견기관에서 스튜디오와 거주공간과 오픈스튜디오 및 전시회 지원을 받게 되며, 광주시립미술관은 국제항공료와 창작지원비를 제공한다.

물론, 각 국제교류기관에서는 각각 작가들을 파견하여 광주시립미술관 국제레지던시 스튜디오에 입주해 광주작가들과 교류활동을 할 예정이다.

지원대상자는 모집공고일 기준 만 45세 이하 광주지역 출신작가로 영어, 중국어, 독일어 등 외국어로 기본적인 의사소통이 가능해야 한다. (북경창작센터 지원대상자는 모집공고일 기준 만 55세 이하 광주지역 출신자)

접수는 2018년 2월 2일까지이며 미술관을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접수도 가능하다. 미술관은 서류와 면접심사, 교류기관의 최종 포트폴리오 심사를 거쳐 2월 26일 최종 선정작가를 발표할 예정이다.

응모를 원하는 지원자는 광주시립미술관 누리집을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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