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의회 농어촌발전연구회(대표 김성일 의원)는 지난 11일부터 2일 동안 전북에 소재한 6차 우수 사업장을 방문해 농업농촌경제 활성화 방안을 모색했다.

이번 연구활동은 우수 농산물과 6차 산업 생산품 판매장을 방문해 유통단계 축소에 따른 비용절감 효과를 확인하고 안전⋅안심 먹거리, 6차 산업 생산품에 대한 소비자 기호를 파악하고자 추진됐다.

특히, 도내 소농들을 연결해 다품목 소량생산 작부체계를 구축하고 휴작기 없는 연중 생산 구조를 이뤄 소농들의 안정적인 소득지지 기반을 마련한 삼락로컬마켓을 주목했다.

전북삼락로컬마켓을 방문한 의원들은 관계자들과 세미나를 갖고“지역소농을 연계한 6차 산업의 좋은 사례”라며,“비슷한 농지자원을 지닌 전남도도 의지를 갖고 추진한다면 유사한 사업 성과들을 가져올 수 있을 것이다”고 한목소리를 냈다.

한편, 전남도의회 농어촌발전연구회는 김성일 의원을 비롯해 우승희, 이준호, 박동수, 이용재, 이창호, 서동욱, 서정한, 권애영, 임용수, 오미화 의원 등 총 11명의 의원이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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