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행약자 이동권 개선에 기여한 좋은조례 분야로 선정

전남도의회 강성휘 의원(국민의당·목포1)이 13일 영등포아트홀에서 열린 '2017 지방의원 매니페스토 약속대상' 시상식에서 광역의원 좋은조례 분야 대상을 수상했다.
 

강성휘 전남도의회 의원(국민의당· 목포1).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는 지난 10월 23일부터 27일까지 전국 지방의원 대상 공모를 통해 공약이행 부분과 좋은조례 분야로 나누어 엄정한 심사를 거쳐 매니페스토 약속대상 수상자를 선정·발표했다.

주최 측은 “강성휘 의원이 전국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발의한 ‘전라남도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 인증에 관한 조례’ 시행 이후 전국적으로 조례 제정이 촉진됐고 관련 법률 제정에 기여해 임산부, 장애인 등 보행약자의 공공건축물에 대한 이동권, 접근권 보장에 이바지 한 점”을 선정 이유로 밝혔다.

강성휘 의원은 “공약이행과 조례입법 활동에서 성실한 의정활동을 인정받아 2010, 2011, 2013, 2015, 2016년에 이어 올해까지 7년 동안 총 6회에 걸쳐 매니페스토 약속대상을 수상했다”면서 “서민과 사회적 약자를 위한 정책을 많이 발굴해 전남 도정에 반영되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주최 측은 “2009년부터 지방의회 역량 강화 목적으로 매니페스토 약속대상을 운영해 오고 있다”면서 “올해는 전체 광역의원 대상자 789명 중 370여 명이 공모해 어느 해보다 치열하게 진행된 가운데 공약이행 분야에 19명, 좋은조례 분야에 27명을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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