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공군, 고등비행 수료식서 54명에 조종사에 수여

12일 공군 제1전투비행단에서 ’17-3차 고등비행교육 수료식이 열려 54명(공사64기 45명, 학사136기 8명, 학군43기 1명)의 새내기 보라매들이 대한민국 공군 조종사의 상징인 ‘빨간마후라’를 목에 걸었다.

공군은 약 1년 8개월의 엄격한 입문-기본-고등비행교육을 이수한 조종사에게 '빨간 마후라'를 수여해오고 있다. 오늘 수료한 조종사들은 공군 최일선 비행대대에서 영공방위 임무를 수행한다.

12일 오후 공군 제1전투비행단에서 ’17-3차 고등비행 수료식이 거행되었다. 이번 수료식에서 형의 뒤를 이어 조종사가 된 오용연 중위(왼쪽)와 대한민국 영공을 지키는 전투조종사가 되기 위해 일본국적을 포기한 김준수 중위(오른쪽)가 화제가 되었다. ⓒ공군 제1전투비행단 제공
김준수 중위(왼쪽)와 형의 뒤를 이어 조종사가 된 오용연 중위(오른쪽). ⓒ공군 제1전투비행단 제공
김준수 중위(왼쪽)와 형의 뒤를 이어 조종사가 된 오용연 중위(오른쪽). ⓒ공군 제1전투비행단 제공
12일 오후 공군 제1전투비행단에서 ’17-3차 고등비행 수료식이 거행되었다. 기상우 중위는 전투조종사로 복무하였던 아버지의 뒤를 이어 회전익기 조종사가 되어 화제가 되었다. ⓒ공군 제1전투비행단 제공
대한민국 영공을 지키는 전투조종사가 되기 위해 일본 국적을 포기하여 화제가 된 김준수 중위. ⓒ공군 제1전투비행단 제공
형의 뒤를 이어 조종사가 된 오용연 중위. ⓒ공군 제1전투비행단 제공
12일 오후 공군 제1전투비행단에서 ’17-3차 고등비행교육과정 수료식이 거행되었다. 이날 신임 조종사 54명은 이왕근 공군참모총장으로부터 조종사의 상징인 빨간마후라를 수여받았다. ⓒ공군 제1전투비행단 제공
12일 오후 공군 제1전투비행단에서 ’17-3차 고등비행교육과정 수료식에서 이왕근 공군참모총장을 비롯한 지휘관 참모와 신임 조종사 54명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공군 제1전투비행단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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