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이 도시를 바꾼다'... '도시에 대한 시민의 권리 실현'

광주환경운동연합은 도시에 대한 시민의 참여권리를 실현하고, 시민이 직접 도시정책을 제안, 모니터링하는 “모두를 위한 도시- 광주도시지기단(이하 도시지기단)” 참여자를 모집한다.

아파트와 자동차중심의 광주 도시개발은 도시 중심부뿐 아니라 외곽지역까지 고밀도 고층의 개발이 이루어졌고, 보행, 자전거, 대중교통은 불편한 도시가 되어 인권도시, 문화도시와 점점 멀어져가고 있다. 광주의 열섬과 대기오염은 타도시에 비해 더 심각해져, 도시환경은 더욱 열악해지고 있다.
 

광주광역시청사 전경.

광주환경운동연합은 도시지기단의 운영을 통해시민의 일터이자 삶터인 광주를 직접 바꾸어나가는 활동과 함께 도시에 대한 시민의 권리를 실현하고 지속가능한 도시로의 전환을 꾀할 예정이다.

도시지기단은 시민, 시민단체, 전문가 함께 하며, 2017년 12월 19일부터 4회에 걸쳐 도시계획, 경관, 건축, 공원에 대한 교육을 진행, 2018년부터 도시정책 관련 심의를 모니터링하는 등의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광주의 현재를 진단하고, 변화를 꾀하고자 하는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참여는 광주환경운동연합 전화(062- 514-2470)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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