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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노조 설립 지원사업 보고회’ 개최5일, 전국 최초 지자체 주도 노조 설립․지원사업 추진성과 등 발표

취약계층 노동자 노조 설립․지원…14개 사업장 580명 노조 가입

광주광역시는 5일 오후 5시 시의회 대회의실에서 ‘노동조합 설립․지원사업 보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보고회는 노동조합 설립을 추진중인 지역 사업장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광주노동센터가 노동조합지원사업 추진 개요와 필요성, 추진 실적, 향후 계획, 시사점 등을 발표한다.

이어 광주노동센터와 광주진보연대가 노동조합 설립·지원을 통해 노동자의 권익향상에 크게 기여한 김보현·이미옥 시의원, 소재섭 북구의회 의원에게 공로패를 전달한다.

한편, 광주시는 취약계층 노동자들의 건전한 노동조합 설립·지원을 통해 노동자의 기본권 보장은 물론, 기업과 노동자가 함께하는 노사 상생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올해 지자체 최초로 노동조합 설립·지원사업을 추진했다.

처음에는 사업주의 부정적인 시각과 노동자의 인식부족 등 어려움을 겪었지만, 광주시가 건전한 노사관계 형성을 목적으로 공식적인 지원을 해준다는 점에서 노동자들에게 호응을 얻었다.

광주시는 노무사, 노동계 전문가로 구성된 광주노동센터, 광주비정규직지원센터과 함께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올들어 11월까지 실태조사 5회, 상담 128회, 교육·간담회 108회 등을 거쳐 14개 사업장의 580명이 조합에 가입했고 1개 직종이 노조설립을 진행 중이다.

광주시 관계자는 “노동조합 설립은 노동자 노동권리 보호와 기본권 보장을 위해 꼭 필요한 조건이다”며 “내년에는 조직화사업 2단계로 기설립된 노동조합의 단체교섭·협약지원, 컨설팅, 신규 노동조합 가입·설립 지원도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조현옥 편집위원  604338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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