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승용 교수, '왜 미래인가?' 프리젠테이션 등 다채로운 행사 주도

안철수, 참석 미래 메시지 밝혀...참석자들과 함께 소통

미래세대와 함께하는 싱크탱크 미래(대표 오승용)가 오승용 대표, 최상용 상임고문, 안철수 고문(국민의당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2일 오후 서울 흰물결아트센터에서 <함께 만드는 미래, 새로운 시작 ‘싱크탱크 미래’> 행사명으로 대규모 출범식을 가졌다.

이 날 행사는 싱크탱크 미래 영상, 오승용 대표의 ‘왜 싱크탱크 미래인가?’ 프리젠테이션, 임원진의 미래토크, 최상용 상임고문의 격려사, 안철수 고문의 미래 비전 메시지, 참가자 전원의 스마트폰 LED 전광판 및 후레쉬 퍼포먼스 등 순서로 진행됐다.

이 날 참가자들은 행사 시작에 앞서 안철수 고문과 포토존에서 인증샷, 미래 로고가 새겨진 ‘함께 만드는 미래’ 캔버스에 손도장을 찍는 이벤트 등을 실시했다. 

이어 행사 중에도 LED 전광판을 이용한 실시간 응원 메시지 올리기를 실시했다. 또한 임원진과 전체 참가자들이 스마트폰을 이용한 후레쉬 및 LED 전광판 응원 마무리 퍼포먼스를 보이기도 했다. 

오승용 대표는 미래 비전 프리젠테이션을 통해 "싱크탱크 미래는 생각저장소 개념으로 생각을 공유하고 대안을 함께 만드는 정책 플랫폼"이라며 "우리 사회의 공공성 회복과 격차 해소를 두 축으로 미래 세대를 위해 △품질 △행복 △동반자라는 세가지 키워드를 중심으로 솔루션을 만들어나가야 한다"고 밝혔다.

안철수 고문은 “미래는 우리가 함께 만들어 가는 것이다. 우리의 생각들, 작은 움직임과 실천이 미래 역사를 함께 만드는 것”이라며 우리나라 현실의 문제점 진단으로부터 미래 정책 비전(△합의제형 민주주의 실현 △4차 산업혁명 선도 △안심복지 실현 △자강안보 기반 과정으로서의 평화와 통일)에 대해 설명했다.

이 날 출범식에는 안철수 고문이 신해철의 '그대에게' 노래와 함께 무대에 오르며 시작된 '함께 하는 미래' 이벤트와 퍼포먼스는 모든 참석자들이 함께 참여했다. 

한편, 이 날 식전 행사에서 그 동안 진행해왔던 싱크탱크 미래 슬로건 공모 이벤트에 대한 당선자를 발표하고 미래상과 혁신상을 각각 수여했다.

앞으로, 싱크탱크 미래는 "젊은 임원진을 중심으로 구성된 조직을 강화해 나가면서 청년 및 미래세대를 위한 정책 대안과 비전을 제시하는 연구와 동시에 다양한 활동을 지속 실시할 계획"이라며 "이를 위해 이달 중 사업계획 관련 워크숍을 개최하고, 1월에 열릴 정기 사원총회를 통해 2018년 사업계획을 확정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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