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개편회의 개최... 지도부 선출 및 광주광역시당 규약 제정

민중연합당과 새민중정당의 공식합당을 통해 출범한 민중당 광주광역시당은 지난 19일 오후 2시 개편회의를 열고 윤민호 상임위원장, 박봉주 공동위원장, 이은주 공동위원장 등 새 지도부 선출, 광주시당 규약 제정 등을 통해 공식 절차를 완료하였다.

이날 개편회의에서 윤민호 상임위원장은 "민중당 광주광역시당은 ‘일하는 사람들이 정치의 주인으로 나서는 직접정치 실현’의 비젼과 ‘함께 살자’, ‘노동존중의 사회로 가자’라는 기치아래 불평등 사회 청산과 전쟁위험이 상존하는 세계유일의 분단국가를 자주와 평화, 통일국가로 만들겠다"는 비젼을 제시했다.

또한 "최근 고교 무상급식확대 과정에서 보여준 것처럼 광주지역 현안에 대한 개입력을 강화하고, ‘2018년 지방선거 전까지 당비내는 당원을 1만명으로 확대, 지방선거에 대거 당선자를 배출하여 새로운 대안정당’으로 도약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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