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형배 윤장현 천정배 강기정 순...

이용섭 현 대통령직속 일자리위원회 부위원장, 23.3%로 1위 차지
민형배 현 광산구청장(8.0%), 윤장현 현 광주시장(7.4%) 오차범위내 2위, 3위 기록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http://www.ksoi.org)가 지방선거특집 ‘격전지 조사’ 네번째 순서로 광주광역시장 선거와 관련해 자체여론조사를 실시했다.

이번 조사는 광주광역시에 거주하는 만19세 이상 성인남녀를 대상으로 광주광역시선거관리위원회를 통해 발급받은 휴대전화 안심번호(79.2%)와 유선전화(20.8%/RDD)를 이용해 전화면접조사 방식으로 지난 17일~18일 이틀 동안 이루어졌다.
 

이번 조사에서 내년 광주광역시장선거 출마가 예상되는 인물들을 중심으로 차기 광주광역시장으로 누가 가장 적합하냐는 질문에 더불어민주당 이용섭 현 대통령직속 일자리위원회 부위원장이 23.3%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다음으로 ‘민형배 현 광산구청장’이 8.0%, ‘윤장현 현 광주시장’은 7.4%로 오차범위내에서 각각 2위와 3위로 나타나, 치열하게 경쟁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다.뒤를 이어 ‘천정배 현 국민의당 국회의원’(6.5%)과 ‘강기정 전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6.1%)이 각각 4위와 5위로 나타났다.

‘이형석 전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은 3.6%로 6위로 나타났고, 다음으로 ‘양향자 현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3.1%), ‘박주선 현 국민의당 국회의원’(3.0%), ‘최영호 현 남구청장’(2.2%), ‘장병완 현 국민의당 국회의원’(1.6%), ‘김동철 현 국민의당 국회의원’(1.6%) 순이었으며, 정의당 ‘나경채 전 정의당 대표’는 0.4%로 가장 낮은 적합도를 보이며 최하위를 기록하였다.

그러나, 차기 광주광역시장과 관련해 ‘잘 모르겠다’(18.6%)는 의견과 ‘적합한 인물이 없다’(14.4%)는 의견 등 부동층이 33.0%로 다소 높게 분포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이용섭 현 대통령직속 일자리위원회 부위원장(23.3%)은 연령별로 60세 이상(31.0%)과 50대(29.9%), 지역별로 동구(25.3%), 직업별로 기타/무직(30.9%)과 화이트칼라(26.6%), 정치이념성향별로 진보(26.6%)층에서 적합도가 다소 높게 나타났으며, 정당지지층별로 더불어민주당 지지층에서는 24.9%로 더불어민주당 소속 후보들 중 가장 높은 지지를 받고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민형배 현 광산구청장(8.0%)은 연령별로 40대(16.0%), 지역별로 광산구(19.1%), 직업별로 블루칼라(11.1%)와 화이트칼라(10.5%)층에서 적합도가 다소 높게 나타났으며, 윤장현 현 광주시장(7.4%)은 연령별로 20대(11.1%), 지역별로 서구(11.0%), 직업별로 기타/무직(14.3%)층에서 적합도가 높은 것으로 조사되었다.

이번 여론조사는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http://www.ksoi.org)의 지방선거 기획특집 ‘주요 격전지 여론조사’로 광주광역시 거주 만 19세이상 성인 남녀 821명을 대상으로 11월 17일~18일 이틀간 광주광역시 선거관리위원회로부터 발급받은 휴대전화 안심번호(79.2%)와 유선전화(RDD/20.8%)를 이용해 전화면접조사 방식으로 실시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42%p수준이며, 응답률은 13.2%(유선전화면접 7.8%, 무선전화면접 16.2%)다. 2017년 10월 말 기준 행정자치부 주민등록 인구를 기준으로 성, 지역, 연령별 가중치를 적용했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누리집(www.nesdc.go.kr)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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