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광주본부, 평창 동계올림픽 입장권 판매

코레일 광주본부(김현섭 본부장)는 성공적인 2018 평창동계올림픽 개최를 지원하기 위해 입장권을 지난 6일부터 광주송정역, 목포역 여행센터에서 판매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호남고속철도 KTX와 12월 개통예정인 서울역에서 경강선 KTX를 이용할 경우 광주전남지역에서 동계올림픽이 열리는 평창까지는 4시간이 채 걸리지 않는다.

평창동계올림픽 입장권은 광주송정역, 목포역 여행센터에서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신용카드나 현금으로 구매할 수 있으며, 올림픽과 패럴림픽이 끝나는 3월 18일까지 구매할 수 있다.

판매되는 경기는 15종목 137 경기이며, 1인 최대 구매 수량은 50매로 조직위가 지정한 인기 종목은 1인 최대 4매까지 가능하고 그 이외 경기는 최대 8매까지 구매할 수 있다.

지정인기종목은 개회식, 폐회식, 쇼트트랙, 피겨스케이팅, 스피드스케이팅(남자 1000m 제외), 아이스하키(남자부 4강 이상, 여자부 결승), 컬링(결승), 스키점프(결승) 등이다.

김현섭 본부장은 “12월 중 개통 예정인 경강선을 이용하면 호남에서도 빠르고 편리하게 올림픽 관람 및 동해안권 관광이 가능하다”며 “많은 관심과 참여로 성공적인 올림픽이 되도록 코레일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입장권 관련 문의 및 안내는 광주송정역 여행센터(☎062-942-3376) 및 목포역 여행센터(☎061-242-7728)로 하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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