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주민과 함께하는 기아위드(with) 마을축제 ‘다 잇다’ 열어
체험, 먹거리, 나눔장터, 공연 등 행사에 지역주민 1천여명 참석

기아차가 광주 서구 화정1동 주민들을 하나로 잇는 마을 축제를 열었다.

기아차 광주공장(공장장: 정찬민)은 지난 10일 지역사회 주민들이 주인공이 되어 남녀노소 구분 없이 모두가 함께 어울릴 수 있는 지역사회통합 행사인 기아위드 화정1동 마을축제 ‘다 잇다’를 열었다고 밝혔다.
 

ⓒ기아차 광주공장 제공

기아위드 행사는 같은 마을에 사는 주민들이 서로 소통하고 화합하는 장을 마련해 서로를 하나로 잇고 이를 통해 지역사회를 발전시켜 나가는 원동력으로 만들어나가고자 기아차 광주공장과 서구 관내 15개 사회복지기관 그리고 주민자치위원회 등 마을 주민들이 함께 만드는 축제의 장이다.

기아차 광주공장은 지난해부터 지역사회통합과 발전을 위해 기아위드 마을 축제 행사를 실시했으며, 지난해와 올해 총 3차례에 거쳐 상무1동 주민들대상으로 한 마을 축제를 개최한 바 있다.

상무1동에서 실시한 3차례의 마을 축제를 성황리에 마무리한 기아 광주공장은 이날 행사부터 내년까지 화정1동 마을 주민들을 하나로 잇기 위한 마을 축제를 열 계획이다.

이날 화정1동에 위치한 광주서초등학교 운동장에서 실시한 마을 축제는 오후 1시부터 약 5시간 동안 진행됐으며, 임우진 광주시 서구청장, 엄원용 기아차 광주공장 지원실장 등 내외빈과 약 1천여명의 마을 주민들이 함께해 가을날의 즐거운 추억을 쌓았다.

화정1동 마을 축제는 행사 이름인 ‘다 잇다’에 걸맞게 마을 주민들을 하나로 잇기 위한 다양한 행사가 진행됐다.

마을 주민 누구나 참여 가능한 문화공연과 장기자랑을 통해 세대를 잇고, 나눔 장터를 통해 나눔을 이었으며, 풍선아트, 버블 쇼 등 길거리 공연과, 리본 공예, 비누만들기, 미니운동회 등 체험활동을 통해 재미를 잇는 볼거리, 즐길거리가 가득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그 중 백미는 광주서초등학교 학생들과 마을 주민 함께한 가래떡 잇기 행사로 마을 주민들은 함께 화합하고 하나된 마을 공동체를 만들어 나가자는 의미를 담은 1km 길이의 가래떡을 들고 마을을 도는 퍼포먼스를 열어 마을 주민들의 눈길을 사로 잡았다.

이렇듯 다양한 즐거움을 잇고, 마음을 잇고, 추억을 잇는 마을 축제를 통해 화정1동 주민들은 이웃간의 배려와 소통을 통해 하나된 마을 공동체를 발전시켜나갈 것을 다짐했으며, 함께하는 시간을 통해 소중한 추억을 쌓았다.

기아차 관계자는 “마을 주민들을 하나로 잇는 마을 축제를 통해 마을 공동체가 더욱 발전하길 바라는 마음에서 이날 행사를 열게 됐다.” 며 “성공적인 행사를 위해 함께 힘써준 모든 협력기관에 감사의 뜻을 전하며 기아차 광주공장은 앞으로도 지역사회 단체들과의 협업을 통해 지역사회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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