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진하 광주 남구의원, 5분 발언에서 촉구

배진하 광주 남구의회 의원은 26일 본회의에서 '공공부문 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환'을 촉구했다. 

이날 배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중앙정부의 '공공부문 정규직화 가이드 라인'에 따라 광주 남구의 추진계획을 마련하고 정규직 전환이 현실화 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요구했다.

배진하 광주 남구의원.

배 의원은 “중앙정부는 지난 7월 20일 '공공부분 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환 가이드라인'을 발표하고 상시․지속적 업무에 종사하는 근로자는 대거 정규직으로 전환한다는 새로운 인사관리 패러다임을 제시했다"고 밝혔다.

또 "보건복지부도 '아동복지교사 파견지원사업'관련 각 지자체에 아동복지교사의 정규직 전환을 정부 가이드라인에 따라 이행하도록 공문을 내린바 있다”고 강조했다.

배 의원은 “광주 남구는 가이드라인에 따라 특별 실태조사를 한 결과 총 167명이 비정규직 근로자이며, 그 중 상시․지속 근로자는 총 41명으로 아동복지교사 등 기간제 근로자 36명과 용역 5명이 정규직 전환대상자에 해당되는 것으로 나타났다”며 “정부지침에 따라 정규직으로 전환 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해 달라”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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