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차 산업혁명시대, 인성이 실력이다!’ 주제로 김경란 교수 특강

광주광역시교육청(교육감 장휘국)이 26일 오후2시 우산동합사회복지관 대강당(북구 중문로 소재)에서 소속 교직원과 인근 학부모 등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학부모교육’을 개최한다.

시교육청은 ‘4차 산업혁명시대, 인성이 실력이다!’를 주제로 진행되는 이날 교육을 위해 김경란 광주여자대학교(유아교육과) 교수를 초빙했다.

김 교수는 현 광주광역시 육아종합지원센터 운영위원이자 한국영유아교육학회 이사다. 중앙대학교·성신여자대학교 유아교육과 외래강사를 역임했으며 광주KBS, KBC, MBC 프로그램에서 영유아교육 강의를 진행하고 보육관련 토론 프로그램에도 참여한 바 있다. 연구물로는 ‘유아놀이행동 유형과제변인에 대한 연구’, ‘놀이에 나타난 영아의 교사 및 또래와의 관계 탐색’ 등이 있다.

이번 강의에서 김 교수는 ‘많은 인성 덕목들이 사회가 지향하는 가치관을 포함하고 있기에 인성교육이 곧 올바른 사회구성원이 되게 하는 훈련이 될 수 있다’는 점을 강조할 예정이다.

김경란 교수는 강의에 앞서 “영유아기는 인성의 기초가 형성되는 시기이며 교육의 효과도 매우 커서 이 시기에 형성된 태도와 습관은 평생 지속된다”면서 “영유아기부터 일상생활 속에서 자연스럽게 기본생활습관, 예절, 배려, 협력, 법과 규칙 준수를 강조하는 실천 위주 인성교육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광주시교육청이 추진하고 있는 ‘찾아가는 학부모교육’은 교육정책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학부모들의 자녀교육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되고 있다. 시교육청 문균식 주무관은 “앞으로도 학부모교육을 희망하는 기관의 신청을 받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며 “그동안 시민단체, 직장, 종교계와 함께하는 학부모교육을 추진하면서 많은 학부모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고 말했다.

(062)380~4647, 광주시교육청 학부모·시민참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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