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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남구 ‘청년정책 100인 위원회’ 출범한다

남구 “청년주도 정책결정 추진” 이달 중 100명 공개 모집
광주 지자체 첫 추진으로 각종 의견 제시 및 결정권한 부여

광주 남구에서 문재인 정부의 청년층 주거안정을 위한 청년 주택 500호 건립이 추진되고 있는 가운데 남구청이 청년문제에 대한 본질적인 해법을 모색하기 위해 광주 지자체로는 최초로 ‘청년정책 100인 위원회’ 구성에 나서기로 했다.

조만간 위원회에 함께 할 청년 100명을 공개 선발해 향후 구청에서 추진하는 청년 일자리 등 각종 청년정책에 이들의 의사를 적극적으로 반영해 청년들의 고충을 덜어주는데 행정력을 집중하겠다는 게 남구의 방침이다.

12일 남구에 따르면 청년정책 100인 위원회는 저성장 늪에 빠진 경제로 인해 청년들의 취업과 주거 불안 등의 문제가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됨에 따라 이에 따른 근본적인 해결책을 찾기 위해 광주지역 대학생 및 청년 상인 등 순수 청년들로 구성될 예정이다.

청년정책 100인 위원회는 주로 도시재생사업과 연관된 청년 일자리 분야와 인재 양성, 주거지원 등 구청에서 추진하는 청년 관련 사업에 대한 의견 제시와 관련 정책을 결정하는 권한을 갖게 된다.

공개모집 대상은 만 19세 이상 39세 이하로 광주지역 대학생 및 청년 상인, 청년 창업자, 청년 관련 단체 종사자 등 100명이며, 모집 공고는 이달 말께 남구청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될 예정이다.

청년정책 100인 위원회 위원으로 선발된 위원들의 임기는 오는 11월부터 내년 12월말까지다.

남구는 청년정책 100인 위원회를 통해 최근 문재인 정부에서 추진하는 ‘노후 공공청사 복합 개발사업’ 선도지역 선정으로 옛 보훈병원 일대에 조성되는 전국 최대 규모의 청년 임대주택과 창업 지원시설을 건립하는 청년 레지던스 구축 사업에 대한 의견 수렴에 나설 예정이다.

또 청년 창업 및 취업지원과 관련해 무등시장과 봉선시장에 청년창업 실험공간 조성과 백운광장 주변 공공부지를 활용한 청년 점포 및 휴게공간, 커뮤니티 시설 등을 갖춘 청년몰 조성사업을 청년 정책의제로 선정, 이 사업에 대한 의견 수렴에 나서 청년들의 의중을 적극 반영해 사업 추진에 나설 계획이다.

이밖에 청년창업지원센터 및 청년지원 온라인 통합시스템을 구축해 빅데이터를 활용한 청년 중심의 맞춤형 통합정보 서비스를 제공하고, 창업에 필요한 인허가 원스톱 정보 제공과 상담 창구 등도 마련해 나갈 방침이다.

남구 관계자는 “청년들이 정책적 지원의 대상자로만 머물게 아니라 정책결정의 주체로써 자신들의 역량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청년정책 100인 위원회’ 구성을 추진하게 됐다”면서 “우리지역 청년들의 현실과 다양한 요구를 반영해 청년들이 살아가기 좋은 광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남구는 올해 8월 청년 정책참여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남구 청년 동행단’을 구성·운영 중에 있으며, 오는 11월 중으로 ‘광주광역시 남구 청년 기본조례’를 제정해 청년들의 주거 및 생활안정, 청년 고용확대 지원 등을 제도적으로 뒷받침 할 계획이다.

조현옥 편집위원  604338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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