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13일 시민대상 토론회 개최

광주광역시는 오는 13일 오후 2시부터 ‘도시재생 뉴딜사업’에 대해 시민들과 관련 전문가를 대상으로 LH공사 광주전남지역본부 3층 대강당에서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광주시 도시재생 뉴딜사업 추진방향’, ‘도시재생공동체 센터의 역할’, ‘주택도시 기금 지원제도 안내’, ‘LH 도시재생 사업 모델’, ‘국내외 우수도시재생 사례’ 등 다섯 가지 주제에 대해 전문가 발표와 도시재생 마스터인 조용준 조선대학교 명예교수의 사회로 자유토론회가 진행될 예정이다.
 

그동안 광주시는 도시재생 뉴딜사업 추진을 위해 전문가와 자치구 재생업무 담당국장으로 구성된 TF팀 회의를 수차례 개최하고, 사전 수요조사를 통해 지역 주민이 원하는 129곳의 도시재생 뉴딜사업 대상지를 발굴했다.

또한, 윤장현 시장은 지난 8월과 9월 두차례에 걸쳐 국토교통부장관을 직접 만나 자치구 재정자립도를 감안해 도시재생 뉴딜사업 국비지원율을 차등 지원해 줄 것을 건의하는 등 성공적인 도시재생 뉴딜사업 추진을 위해 동분서주하고 있다.

광주시 관계자는 “지난 9월 국토교통부의 도시재생 뉴딜사업 최종 종합설명회 개최 결과를 시민과 공유하고 성공적인 도시재생 뉴딜사업 모델 발굴을 위해 토론회를 개최한다”며 “도시재생에 관심 있는 시민들이 많이 참여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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