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민미협, 14일 오후3시 5.18광장에서 작가+시민 공동 진행

‘5·18진상규명’ 7글자(각 높이200cm×가로120cm)를 제작 후 설치

광주민족미술인협회가 올해 민족예술제 프로그램 중 하나로 '5.18진상규명' 촉구 설치조형물 시민공동제작을 진행한다.  

민미협은 "‘2017 광주민족예술제 - 오! 금남관 프리덤’ 공연을 맞이하여 헬기 기총사격, 암매장 등 5·18진상규명의 요구와 염원을 형상화한 글씨조형물에 광주시민들과 광주민족미술인협회 작가들이 채색을 한 후 공연관람객과 함께 운반하고, 민주광장에 상설 전시한다'고 밝혔다. 

오는 14일 오후3시부터 4시간 동안 열리는 시민공동제작 설치조형물은 '5.18진상규명' 7글자를 각각 높이200cm×가로120cm 크기에 시민들이 작가들과 함께 직접 채색하고 설치까지 한다는 것. 설치조형물은 5.18민주광장에 상시 전시된다.

설치조형물 제작 행사는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062)236~0518 광주전남민족미술인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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