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차문화학회와 공동 개최 … ‘해외차문화의 국내영향’ 논의

ⓒ전남대학교 제공

전남대학교 동아시아연구소(소장 엄영욱 · 중국학과 교수)가 지난 16일 광주 서구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한국차문화학회(회장 박희준 · 동국대학교 교수)와 함께 2017년 정기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전남대학교 여수캠퍼스 100주년을 기념해 열린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해외차문화의 국내영향’이라는 주제 아래 해외차문화의 국내영향과 비교차문화에 대한 다양한 관점이 논의됐다.

여연 스님의 기조발제를 시작으로 천화이위엔(陳懷遠) 대만 차문화협회 이사장, 박희준(동국대), 이주연(목포대), 정명(동아대) 교수 등 국내외 차문화 전문가들이 다양한 연구 성과를 발표했다.

엄영욱 전남대 동아시아연구 소장은 “이번 학술대회는 해외차문화의 국내영향과 보이차의 현대모습, 청자의 제다방법, 동아시아 비교차 문화 연구현황을 알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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