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대학구성원. 시민사회단체, 교육부 앞서 집회 개최

"현 이사진 즉각사퇴... 국민공익형이사회 구성" 요구 
 25일 교육부 사분위, 임시이사 파견 여부가 '분수령'

조선대학교 구성원과 광주전남 시민사회단체가 15일 교육과학부 앞에서 집회를 열고 '현 이사진 전원 사퇴와 임시이사 파견'을 촉구했다.

조선대학교 교수 학생 동문 직원 그리고 시민사회단체 회원 등으로 짜여진 '조선대학교 이사퇴진과 공익형이사회 구성을 위한 범시민대책위원회(위원장 김성재 교수)은 이날 오후 세종시 교육부 앞에서 '현 이사회 즉각 퇴진과 임시이사 파견을 촉구하는 법조선인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100여명의 대학구성원들은 이날 오후 집회를 마치고 교육부 관계자를 만나 오는 25일 개최될 교육부 사학분쟁조정위원회에서 현 이사진 임원 취소와 동시에 임시이사를 파견해달라고 요청했다.

만약 이달 말 예정된 사분위에서 조선대학교 현 이사진 전원 임원취소와 함께 임시이사 파견이 결정될 경우 조선대 사태는 급물살을 타면서 '민주적 임시이사 구성'이 본격화 할 전망이다.

한편 조선대구성원들과 시민사회단체는 14일부터 대학법인 이사장실 점거농성을 진행 중이며 조선대민주동우회는 177일째 대학본관 앞에서 천막농성을 펼치며 '이사진 전원 사퇴와 국민공익형이사회 구성'을 촉구하고 있다.

ⓒ조선대학교 민주동우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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