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교육연수원 20일 오후 3시... ‘나의 삶과 민주주의’ 주제

정의의 신부 함세웅 신부가 광주를 찾아 민주주의를 위해 헌신해온 자신의 삶을 들려준다.

광주광역시교육연수원(원장 고향숙)이 오는 20일 오후3시부터 6시까지 교직원・학생・학부모・시민 등을 대상으로 함세웅 신부, 현 민족문제연구소 이사장을 초청해 공개특강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민중의소리 갈무리

이번 공개특강은 촛불혁명 이후 새로운 사회와 미래를 염원하고 있는 시대 속에서 우리가 지향해야 할 시대정신을 모색해보고, 민주시민으로서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강 주제는 '나의 삶과 민주주의'다. 함 신부 자신이 민주주의를 위해 걸어온 길과 촛불혁명 시대에 더 좋은 민주주의 위해 ‘우리가 어떻게 살아가야 할 것인가’에 대해 들려줄 예정이다.

교육연수원 관계자는 “우리 민주주의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본다”며 “이를 통해 우리 사회가 더 나은 방향으로 변화하고 또한 민주주의를 위한 혁신의 길로 나아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공개특강 수강을 희망하는 시민‧학부모는 별도 참가 신청 없이 특강 당일 교육연수원(북구 오치동 능안로 5번지)에서 현장접수 후 참여할 수 있다.
(062)600-7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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