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서울, 12일 신규 취항

에어서울(대표 류광희)이 지난 12일 일본 오사카와 괌에 첫 취항했다.

이날 에어서울은 서울(인천)~오사카와 서울(인천)~괌 노선의 첫 취항을 기념해 내‧외부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인천공항에서 취항행사를 가지고 오사카와 괌의 새로운 하늘길을 열었다

특히, 괌 취항행사에는 하나투어 등 국내 주요 여행사 사장단 및 업계 관계자 약 17명이 참석해 에어서울의 괌 신규 취항을 축하하는 자리에 함께했으며, 향후 관광객 유치를 위해 에어서울과 긴밀히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에어서울 류광희 대표(가운데)와, 한국여행업협회 양무승 회장(왼쪽에서 6번째) 외 여행사 사장단이 지난 12일 취항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금호아시아나항공 제공

에어서울 류광희 대표는 “지금까지는 일본 소도시 노선을 중심으로 운항을 했는데, 고객의 노선 선택권 다양화를 위해 왕래가 많은 상용 노선과 인기 휴양지 노선에도 취항하게 됐다.”며, “기존 노선들과의 판매 시너지를 창출해 고객에게 보다 다양한 여행 기회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일본 여행객들의 괌 수요가 많은 만큼, 현지 여행사들과의 협력을 통해 일본~한국~괌 등의 환승 수요 유치에도 힘쓰겠다는 계획이다.

서울(인천)~오사카 노선은 오전과 오후 매일 2회씩, 서울(인천)~괌 노선은 저녁 9시 스케줄로 매일 운항한다.

한편, 작년 10월 일본 다카마쓰를 시작으로 국제선에 첫 취항한 에어서울은 일본 오사카와 괌을 포함해 총 13개 노선을 운항 중이며, 10월 31일에는 도쿄(나리타)와 홍콩에도 새롭게 취항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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