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일 각국 수강생 320명 수료식 열려

외국인 유학생 등을 대상으로 한 한국어 강좌가 전남대학교 언어교육원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전남대학교(총장 정병석) 언어교육원은 지난 8일 우즈베키스탄, 에티오피아 등 45개국 출신 320명의 수강생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 여름학기 한국어 정규강좌 수료식을 가졌다.

ⓒ전남대학교 제공

전남대 언어교육원은 이날 수강생들이 소감 발표 및 장기자랑을 통해 수료식 행사에 직접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학생들은 수업시간에 배우고 느낀 점을 발표하고 K-POP댄스, 노래, 연극 등 다양한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한국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전남대학교 언어교육원은 봄, 여름, 가을, 겨울 4학기에 걸쳐 한국어 정규과정(Korean Language Program)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번 여름학기 정규강좌는 1단계에서 6단계까지 수준별 맞춤수업으로 지난 5월 29부터 10주간 운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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