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에서 'KBS. MBC공영방송 정상화 운동' 시작

전국언론노조 광주전남지역협의회(의장 이재원 광주MBC 노조위원장)와 광주전남민주언론시민연합(대표 박원균), 광주시민단체협의회를 비롯한 시민사회단체와 노동단체, 정당 등 지역의 30여개 단체들은 ‘KBS·MBC 정상화 광주시민행동’(이하 광주시민행동)을 결성하고 KBS 고대영 사장과 MBC 김장겸 사장의 즉각적인 퇴진을 촉구했다.

광주시민행동은 8일 오전 광주광역시의회 브리핑실에서 열린 출범 기자회견에서 "국민들의 눈높이에 비친 고대영.김장겸 사장은 한낱 언론부역자에 불과하다"며 "대한민국 최악의 노동탄압과 줄 세우기 현장으로 전락한 공영방송 MBC와 KBS가 그 이유를 설명해준다"고 두 사장의 퇴진 이유를 밝혔다.

ⓒ광주전남민주언론시민연합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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