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25일까지 접수... 9월5일 개강

광주복지 교육플랫폼인 ‘복지시민대학’에서는 오는 9월 5일, 복지와 노동 ‘행복한 노동을 꿈꾸며’를 주제로 제6차 대학을 개강할 예정이다.

9월 5일, 개강 예정인 제6차 복지시민대학은 열악한 근로여건에서 일하는 대표적인 감정 노동자이자 휴먼서비스 전문가인 광주복지 종사자들과 광주시민들의 노동 감수성을 향상하기 위해 열린다고 한다.

이번에 개강할 예정인 복지시민대학은 최근 사회복지 종사자들의 처우 및 근로여건 개선에 대한 정부 차원의 다양한 논의가 활발해지고 있는 시점에 복지와 노동을 주제로 행복한 노동이 실현되는 복지광주를 만든다는 측면에서도 의미가 있어 보인다.

제6차 복지시민대학의 강사는 진재영 노무사(국민노무법인 호남지사 대표)이며, 비정규직, 노동조합, 산업재해, 노동정책 등에 대해 강의를 실시할 예정이다. 복지시민대학의 참가문의는 062-351-2114이며, 광주복지 현장의 공무원 및 민간종사자 뿐 만 아니라 관심있는 광주시민 모두가 수강할 수 있다고 한다.

이번 과정의 기획에 참여한 문창인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 광주교육센터장은 “복지와 노동을 주제로 한 강의를 통해 복지현장의 행복한 노동문화가 정착되고 질 좋은 일자리 창출의 기회”가 되어 ‘광주복지가 한단계 질적으로 발전’하길 바란며 “복지현장 관계자 뿐 만 아니라 광주시민의 많은 관심과 수강신청을 소망한다.”고 밝혔다.

복지시민대학은 2015년부터 ‘복지와 철학’, ‘복지와 경제’, ‘복지와 예술’, ‘복지와 소통’ 등을 주제로 학기제 형태로 운영하고 있다. 광주사회복지협의회, 광주사회복지사협회, 광주복지재단, 광주복지공감플러스, 광주복지리더스포럼, 한국복지교육원,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 광주교육센터가 참여하고 있다.

 

 

저작권자 © 광주i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