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자원봉사센터, 이동세탁차량 활용해 세탁 봉사활동 지원

전라남도자원봉사센터(이사장 김호남)는 이동세탁차량과 함께 충북 청주시 상당구 영동일대 폭우 피해현장을 지난 19일 방문해 주성초등학교에서 이동세탁봉사에 나서 전남도민의 따뜻한 온정을 전달했다.

전라남도자원봉사센터는 2.5t 이동세탁차량을 피해지역에 긴급하게 투입해 침수로 사용하기 불편한 이불 46채, 옷가지 120점, 기타 수건 115점, 총 281점을 수거해 세탁․건조 후 가가호호 배달하는 등 실의에 빠진 주민들이 힘을 내도록 온정의 손길을 보탰다.

수해로 불편을 겪은 청주시민들은 먼 길을 찾아준 전남자원봉사센터를 통해 전남도민들에게 감사하다는 인사말을 전했다.

이성태 전라남도자원봉사센터 사무국장은 “수해로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에게 전남도민의 온정을 전하기 위해 즉시 세탁차량을 몰고 현장을 찾게 됐다”며 “하루속히 복구가 이뤄지도록 보다 많은 자원봉사자들이 참여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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