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UN합창단 조선대학교 초청 공연을 위한 시민오케스트라 및 시민합창단을 공개 모집한다.

뉴욕 UN본부에 근무하는 35개국 직원들로 구성된 UN합창단은 올해 창립 70주년을 맞아 세계 유일의 분단국가인 한국에서 첫 공연을 개최한다.

UN의 화합과 평화의 정신을 널리 알리고 남북통일을 기원하기 위해 열리는 UN합창단 한국 공연은 8월 26일부터 9월 5일까지 조선대학교를 비롯하여 서울, 도라전망대, 고양, 평창에서 열린다. 합창단은 세계 각국의 전통의상을 입고 여러 나라의 민속 노래와 아카펠라 음악을 비롯하여 ‘고향의 봄’, ‘우리의 소원은 통일’, ‘아리랑’ 등을 들려준다.

UN합창단 조선대학교 공연에는 시민오케스트라와 시민합창단이 함께하여 조선대학교, 광주, UN과 더불어 평화를 노래한다.

시민오케스트라는 현·목관·금관·타악 전공(정단원) 또는 연주 가능한 시민(예비단원) 50명 내외, 시민합창단은 가창력 및 소리의 어울림이 좋은 시민 50명 내외로 음정이 바르고 합창에 어울리는 소프라노, 알토, 테너, 베이스를 모집한다.

신청기간은 이달 28일까지며 조선대학교 홈페이지(www.chosun.ac.kr/) 에서 지원신청서를 다운로드하여 jennymusic@hanmail.net로 보내면 된다.

제출 서류는 오케스트라의 경우는 지원신청서 및 대학졸업증명서 또는 졸업장 사본(pdf 파일), 개인정보 이용동의서 각 1부이며 합창단은 지원신청서 및 개인정보 이용동의서 각 1부이다. 합격자는 오는 31일(월) 개별 통보한다.

합격자들은 연습을 거쳐 8월로 예정된 2017 UN합창단 조선대학교 공연 무대에 서며 조선대학교 시민오케스트라 및 시민합창단 모집 시 우선권을 부여한다.

010-7270-0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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