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문화재단, 28일 문화가 있는 날 퓨전국악밴드‘예다’초청

쑥대머리난감하네 등 익숙한 퓨전국악 무대·무료 음료 제공

광주문화재단은 오는 28일 낮12시 10분 빛고을시민문화관 앞 야외광장에서 6월 문화가 있는날 ‘시민극장’으로 ‘한 낮의 국악 한잔’ 공연을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퓨전국악실내악단 ‘예다’를 초청해 국악관현악을 바탕으로 여러 장르를 넘나들면서 익숙하면서도 독특하고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무대로 진행될 예정이다.

ⓒ광주문화재단 제공

이날 공연은 쑥대머리, 난감하네, 천향 등 퓨전국악의 진수를 느낄 수 있도록 귀에 익은 국악가요 등을 다채롭게 준비했다. 특히, 공연 30분 전부터 관객들에게 무료로 음료를 제공할 계획이다.

퓨전국악실내악단 ‘예다’는 지난 2011년 젊은 국악인들을 주축으로 창단, 이허련(판소리), 이유림(소리), 정은숙(대금), 위대령(해금) 등 4명의 단원이 다양한 공연을 통해 국악 대중화에 앞장서고 있는 공연예술단체다.

우천 시 빛고을시민문화관 2층 로비에서 진행된다.

저작권자 © 광주i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