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17~19일까지 개최... 참가기업 30일까지 접수

광주상공회의소(회장 김상열)는 광주광역시와 공동으로 광주지역 소재 중소기업들의 해외시장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2017 홍콩 국제 식품박람회’ 한국관 참가기업을 오는 30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홍콩 국제 식품 박람회(Hong Kong Food Expo 2017)'는 매년 홍콩에서 열리는 아시아에서 가장 큰 식품 박람회 중 하나로 8월 17일부터 19일까지 3일 동안 홍콩 종합전시장에서 열리며, 올해로 28회째를 맞이한다.

홍콩무역발전국의 주최로 개최되는 이번 박람회는 제빵, 제과, 음료, 가공식품, 유제품, 건강식품, 과일, 채소, 육류, 해산물, 인스턴트식품, 커피 등 모든 식품과 식품 관련 서비스가 총망라되며, 다수의 국내 기업들이 동 박람회 참가를 준비하고 있다.

지난 해에는 26개국에서 1,400여 기업이 박람회에 참가하였으며, 62개국 약 21,000여명의 전문바이어들과 49만여명의 관람객이 전시장을 방문하는 등 박람회 참가기업에게 다양한 비즈니스의 기회가 제공되었다.

참가기업으로 선정되면 박람회 부스임차료의 80%, 참가자 항공료의 70%(최근 3년 이내 참가기업 50%), 통역료 100%와 편도 물품 운송료 100% 등을 지원받게 된다.

참가를 희망하는 기업은 광주상공회의소 홈페이지 공지사항(http://www.gjcci.or.kr/)에서 참가신청서류를 내려받아 작성 후 이메일 또는 팩스 등을 통해 제출하면 된다.(문의. T. (062)350-5862)

광주상공회의소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 참가는 우리지역 중소기업이 세계무역의 중심인 홍콩 진출을 통해 글로벌 시장 진출의 교두보를 마련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기획됐다”며 "지역 중소기업들이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광주광역시와 긴밀히 협력하여 해외 거래선 발굴 및 신규시장 개척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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