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UPDATE : 2017.12.15 금 22:21

광주in

HOME 정치 전남도
아이쿱생협, 구례군에 보건의료 지원산부인과 운영 2억6천만원 지원

전남 구례군(군수 서기동)은 지난 15일 아이쿱생협사업연합회 재단법인 한국사회적경제씨앗재단(이사장 신복수, 이하 씨앗재단)으로부터 구례군 보건의료원 산부인과 운영을 위한 지원금 2억 600만 원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씨앗재단은 지난 2014년 7월에 구례군과 여성의료복지 향상과 의료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산부인과 개설과 운영 지원에 관한 협약을 체결하고 올해로 3년째 기탁금을 지원하고 있다.

ⓒ전남 구례군청 제공

지난 2011년 공중보건의 부족으로 산부인과가 폐쇄된 구례군은 씨앗재단에서 받은 지원금으로 최첨단 초음파 영상진단기기와 의료장비 등을 갖춘 산부인과를 2015년에 개설하였으며, 임산부 산전 진찰, 자궁암 검진, 갱년기 클리닉, 부인과 상담 등의 산부인과 전문 진료서비스 제공하였다. 이로 인해 구례군의 여성복지가 크게 향상되었으며, 그동안 산부인과 진료를 위해 인근 지역으로 나가야 했던 불편함까지 덜게 되었다.

씨앗재단 관계자는 “‘지역과 기업이 함께 행복을 만들어간다’라는 아이쿱생협의 기업윤리 원칙에 따라 구례군의 취약한 의료 환경 극복을 위해 매년 산부인과 운영 의료인력 인건비를 지원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보건의료원 관계자는 “씨앗재단의 지원이 민관 협력을 통한 지역주민 보건서비스 인프라를 구축하는 아름다운 공생관계를 보여주고 있는 사례이다”며, “산부인과 없는 농촌지역의 불편함을 해소해 준 씨앗재단 측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을 위한 공공보건기관 서비스 수준 향상을 위하여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아이쿱생협은 산부인과 운영 지원뿐 아니라, 구례에 자연드림파크를 조성하여 500여 명이 넘는 일자리를 창출하였으며, 지역의 문화적 소외감을 해소하기 위해 영화관 운영, 락 페스티벌 개최 등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다.

박인배 기자  namubug@hanmail.net

<저작권자 © 광주in,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박인배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icon인기기사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여백
여백
여백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