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제과기능장협회 등 주관 자격검정시험에 25명 모두 통과

전남도립대학교(총장 김대중)는 호텔조리제빵과 2학년 25명이 베이커리위생관리사 시험에 전원 합격하는 쾌거를 이뤘다고 16일 밝혔다.

베이커리위생관리사는 제과제빵업종에서 위생적 제조와 판매 및 관리를 위해 (사)한국제과기능장협회와 한국제과제빵교수협의회가 협의해 정한 자격검정시험이다. 응시 자격은 제과제빵기능사 자격증 이상 소지자, 제과제빵 관련 학과 전공자, 식품 관련 실무 경력 2년 이상자다.

호텔조리제빵과는 최근 산업사회의 발달과 함께 외식 기회가 늘고 식품의 안전과 건강에 대한 관심이 날로 늘면서 100세 시대 평생기술을 익히는 학과로서 신세대들이 선호하고 있다.

정규진 호텔조리제빵과 교수는 “전원 합격은 식품위생법에서 규정하는 위해요소중점관리기준(HACCP) 실무를 교육과정을 통해 체계적으로 가르친 것이 큰 도움이 된 것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전남도립대학교는 지난해 대학 평가 우수대학 5관왕을 차지한 호남 유일의 공립대학이다. 전국 최저 등록금인 인문계 86만 원, 이공계 99만 원, 반값등록금을 실현하고 있다. 여기에 국가장학금 신청자 전액 장학 혜택 등으로 학생 복지 분야 전국 최고 수준을 자랑하고 있다.

2014년 특성화전문대학육성사업 대상 학교로 선정돼 ‘호남 광역산업군과 연계한 NCS기반 직무교육 강화와 창의적 인재 양성’ 사업 명으로 부품·소재융합 산업군과 지역 서비스 산업군으로 구분해 특성화사업을 운영, 지역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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