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부터 3개월 동안... 주민의 곁으로 다가선다
"‘찾아가는 천막당사’는 행동하는 양심과 깨어있는 시민의 조직된 힘이 바로 민주주의의 보루이자 우리의 미래라고 외쳤던 김대중•노무현 대통령의 정신입니다. 시민의 소리를 듣고 또 듣겠습니다. 그리고 시민과 함께 행동하겠습니다.
이제 ‘찾아가는 천막당사’는 3개월의 대장정을 시작합니다. 변화하고 행동하는 더불어 민주당 광산갑 지역위원회 모습을 보여드리겠습니다."
더민주당 광주시당 광산갑지역위원회(위원장 이용빈)가 대선승리와 수권정당이라는 기득권에 안주하지 않고 '촛불정신 계승과 소통 그리고 당 혁신을 통한 내년 지방선거 승리'를 위해 '천막당사 하방'을 선택했다.
이용빈 더민주당 광주시당 광산갑지역위원장은 지난 13일 '찾아가는 천막당사' 출범식에서 "정권교체에 압도적 지지를 보내주신 광주시민과 광산구민 여러분 감사하다"며 "정권교체를 넘어 시민이 원하는 지역교체도 꼭 이루고, 적폐 청산을 위한 개혁과 통합을 시민과 함께 이뤄내겠다"고 밝혔다.
또 "이제 대한민국의 운명이 바뀌고 있지만 적폐 청산과 사회대개혁은 이제 시작이다"며 "문재인 대통령과 민주당 정부는 새로운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국민 속으로 민심경청 여정을 시작했다"고 천막당사의 의미를 강조했다.
광산갑 지역위원회 ‘찾아가는 천막당사’는 "△시민과 당원 만남의 광장 △시민과 당원의 정책 제안을 듣는 창구 △시민과 당원의 소리를 더불어 민주당과 문재인 정부에 전달하겠다"고 약속했다.
'찾아가는 천막당사'는 앞으로 3개월동안 월요일부터 금요일(오후5시~7시)까지 광산갑 13개 동을 순회 운영한다.
이번 광산갑지역위원회의 '이동천막당사' 운영에 대해 더민주당 광주시당 등 지역정치권은 "대선승리를 원동력으로 내년 지방선거에서 승리하려는 결기가 보인다"며 "기존 정치권의 권위적 행태와 달리 거리와 골목에서 시민들과 함께 동고동락하려는 시도로 보여 참신하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 천막당사 출범선언문 [전문] 박근혜 정권 퇴진과 국정논단 책임자 처벌․세월호 참사 진실규명 등을 외치며 시작한 촛불집회는 총 23차례, 6개월의 시간을 시민과 함께 달려왔습니다. 피 한 방울 흘리지 않고 이룩한 시민촛불의 승리는 21세기 위대한 명예혁명으로 평가되고 있습니다. 촛불은 항쟁이 되고 혁명이 되어 박근혜 정권을 퇴진시켰습니다. 민주주의를 역행해온 수구세력들을 역사의 뒤안길로 밀어내고 새로운 대한민국의 시작을 알리는 문재인 정부를 탄생시켰습니다. 이제 대한민국의 운명이 바뀌고 있습니다. 하지만 적폐 청산과 사회대개혁은 이제 시작입니다. 문재인 대통령과 민주당 정부는 새로운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국민 속으로 민심경청 여정을 시작했습니다. 촛불시민혁명은 현재 진행형입니다. 더불어 민주당 광주광역시당 광산갑지역위원회는 촛불시민혁명의 완성을 위해 ‘찾아가는 천막당사’를 만들어 시민과의 소통을 시작합니다. 정권교체에 압도적 지지를 보내주신 광주시민과 광산구민 여러분 감사합니다. 정권교체를 넘어 시민이 원하는 지역교체도 꼭 이루겠습니다. 적폐 청산을 위한 개혁과 통합을 시민과 함께 이뤄내겠습니다. ‘찾아가는 천막당사’가 그 시작임을 광주시민과 광산구민 앞에 선포합니다. 이를 위해 광산갑 지역위원회 ‘찾아가는 천막당사’는 세 가지 약속을 선언합니다. 첫째 시민과 당원 만남의 광장이 되겠습니다. 둘째 시민과 당원의 정책 제안을 듣는 창구가 되겠습니다. 셋째 시민과 당원의 소리를 더불어 민주당과 문재인 정부에 전달하겠습니다. ‘찾아가는 천막당사’는 행동하는 양심과 깨어있는 시민의 조직된 힘이 바로 민주주의의 보루이자 우리의 미래라고 외쳤던 김대중•노무현 대통령의 정신입니다. 시민의 소리를 듣고 또 듣겠습니다. 그리고 시민과 함께 행동하겠습니다. 이제 ‘찾아가는 천막당사’는 3개월의 대장정을 시작합니다. 변화하고 행동하는 더불어 민주당 광산갑 지역위원회 모습을 보여드리겠습니다. 호남을 보면 대한민국의 미래가 보인다는 말합니다. 위대한 광주시민과 광산구민은 이번에도 압도적 지지를 통해 정권교체를 이뤄냈습니다. 지역을 바꾸고 대한민국을 개혁하는 희망찬 대장정에 광주시민과 광산구민 여러분의 참여와 연대를 호소합니다. 더불어민주당 광주광역시당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