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문화재단, 홀로그램극장‘번개맨과 먼지괴물’6월 온라인 판매 시작

7월부터 지역 최초 상영… 매회 선착순 20매 20%할인 이벤트 진행 중

어린이들의 대표 영웅 ‘번개맨’이 홀로그램으로 눈앞에 나타난다.

광주문화재단은 광주 홀로그램 극장의 신규 콘텐츠로 6월부터 ‘번개맨과 먼지괴물’ 티켓판매를 시작, 7월부터 지역 최초 상영한다고 밝혔다.

‘번개맨과 먼지괴물’은 현재 용인에버랜드 내 홀로그램 씨어터에서 상영되고 있는 인기 콘텐츠로서 이제 광주에서도 만날 수 있게 됐다. 번개맨은 2000년 EBS에서 어린이들을 위한 영웅 캐릭터로 개발한 이후 지속적으로 사랑받고 있는 국내 대표 장수 캐릭터다.

번개맨은 EBS토요 프로그램인 ‘모여라 딩동댕’에 주연으로 등장해 순회공연을 통해 전국의 어린이들을 만나왔고 이제는 홀로그램이라는 새로운 미디어 영상기법으로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번개맨과 먼지괴물’은 번개맨 뿐만 아니라 방귀대장 뿡뿡이, 로보카 보안관 마리오와 같이 아이들에게 친숙한 캐릭터들이 함께 등장해 아이들을 괴롭히는 먼지괴물을 물리치는 내용이다. 어린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쉽고 명쾌한 스토리 진행이 특징이고, 생생한 홀로그램을 통해 먼지괴물과의 싸움을 지켜보는 어린 관객들의 몰입감을 더욱 높여준다.

현재 ‘홀로그램 극장 광주’는 ‘K-POP공연’과 어린이 뮤지컬 ‘메이플 스토리’를 상영 중이며, ‘번개맨과 먼지괴물’이 도입되면 자녀동반 가족 방문객들의 선택폭이 더욱 넓어질 전망이다.

‘번개맨과 먼지괴물’은 6월 1일부터 인터파크와 티몬에서 온라인 판매를 시작했고 오는 7월 1일부터 홀로그램 극장 광주에서 상영될 예정이다. 입장료 5천원, 상영시간은 20분. 7월 1일부터는 현장 발매도 가능하다.

정보력 강한 부모들을 위한 ‘선착순 할인’ 행사도 진행한다. 매 회차마다 20% 할인된 4천원으로 관람 가능한 할인티켓을 티켓몬스터에서 선착순 20매 한정판매하고 있다. 어린이집이나 유치원 등 어린이들의 단체관람도 전화접수 중이며, 20명 이상일 경우 20% 할인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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