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 94.5% 긍정평가... 모든 지역·연령·지지정당·이념성향에서 압도적 우세

첫 국정수행 평가에서 긍정평가 81.6%(부정평가 10.1%)로 출발. 호남에서 94.5%의 긍정평가 기록하는 등 거의 압도적으로 우세 자유한국당 지지층에서도 긍정평가가 우세 . - 향후 5년 동안의 국정수행 긍정적 전망은 전주 대비 오른 기록 취임일 이후 조사일 기준 일 7.5%p 82.3% . 7 연속 상승, 모든 지역·연령·지지정당·이념성향에서 일제히 상승   

지난주 취임 2주차부터 실시한 문재인 대통령의 첫 번째 국정수행 평가(조사시점까지 국정수행을 잘 하고 있다는 긍정평가)에서 긍정평가는 81.6%(매우 잘함 57.1%, 잘하는 편 24.5%), 부정평가는 10.1%(매우 잘못함 3.8%, 잘못하는 편 6.3%)로, 긍정평가가 부정평가의 8배를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잘모름’은 8.3%.

이와 같은 문 대통령의 첫 번째 국정수행 지지도(긍정평가)는 박근혜 전 대통령(긍정 54.8%, 부정 36.2%, 취임 1주차 2013년 2월 4주)보다 26.8%p, 이명박 전 대통령(76.0%, 18.4%, 취임 1주차 2008년 2월 4주)에 비해 서는 5.6%p가 더 높은 것이다.

일간으로는 5월 15일(월)에는 80.8%(부정평가 11.2%)로 시작해, 16일(화)에는 80.3%(10.9%)로 내렸으나, 17일(수)에는 80.5%(10.5%)로 올랐고, 18일(목)에도 82.0%(9.7%)로 상승한 데 이어, 19일(금)에도 83.1%(9.1%)로 오른 것으로 조사됐다.

주간집계로는 자유한국당 지지층을 포함한 모든 지역, 연령, 지지정당, 이념성향에서 긍정평가가 부정평가를 앞선 것으로 나타났는데, 지역별로는 광주·전라(긍정평가 94.5%, 부정평가 3.4%)에서 긍정평가가 90%대 중반을 기 록한 데 이어, 경기·인천(84.0%, 9.2%)과 서울(81.9%, 9.7%), 강원(80.0%, 10.8%)에서는 80%대를 넘었고, 대전·세종·충청(79.2%, 10.7%)과 부산·울산·경남(76.6%, 14.1%), 대구·경북(72.8%, 12.6%), 제주 (71.0%, 14.1%)는 70%대로 조사됐다.

연령별로는 40대(긍정평가 88.7%, 부정평가 7.3%)와 30대(87.7%, 7.6%), 20대(84.7%, 8.0%)에서는 80%대 를 넘었고, 50대(78.9%, 12.6%)와 60대(70.7%, 13.8%)는 70%대를 기록했다.

지지정당별로는 민주당 지지층(긍정평가 96.3%, 부정평가 2.0%)과 정의당 지지층(92.3%, 5.5%)에서 긍정평가 가 90%대를 상회한 데 이어, 바른정당 지지층(75.1%, 11.1%)과 국민의당 지지층(71.0%, 15.4%)은 70%대, 무당층(65.2%, 12.1%)은 60%대를 기록했고, 자유한국당 지지층(40.6%, 39.8%)에서도 긍정평가가 부정평가를 박빙의 격차로 우세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념성향별로는 진보층(긍정평가 93.7%, 부정평가 4.3%)에서 긍정평가가 90%대를 넘었고, 중도층(84.3%, 7.6%)은 80%대, 보수층(61.5%, 23.7%)은 60%대를 기록했다.

문재인 대통령의 향후 5년 국정수행 전망 조사 남은 임기동안 국정수행을 잘 할 것이라는 긍정전망 ( )에서는 긍정적 전망이 82.3%(매우 잘할 것 53.4%, 대체로 잘할 것 28.9%)로 1주일 전 5월 2주차 대비 7.5%p 상승한 반면, ‘잘못할 것’이라는 부정적 전망은 11.1%(매우 잘못할 것 6.4%, 별로 잘못할 것 4.7%)로 4.9%p 하락한 것으 로 조사됐다. 

대통령에 대한 긍정적 전망은 취임 당일인 5월 10일(수) 첫 번째 조사에서 70.8%(부정적 전망 18.5%)로 출 발해, 11일(목)에는 74.1%(16.1%)로 올랐고, 12일(금)에도 76.8%(14.7%)로 상승한 데 이어, 15일(월) 78.6%(13.6%), 16일(화) 81.0%(12.5%), 17일(수) 81.9%(11.8%), 일 목 일 금 18 ( ) 82.1%(10.8%), 19 ( ) 83.3%(10.1%) 등 조사일 기준 7일 연속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주간집계로도 모든 지역, 연령, 지지정당, 이념성향에서 긍정적 전망이 일제히 상승했는데 지역별로 부산 울 , · 산·경남(▲10.9%p, 68.7% 79.6%, 부정적 전망 12.5%), 광주·전라( → ▲10.0%p, 82.8%92.8%, 4.9%), 경 → 기·인천(▲7.6%p, 76.0% 83.6%, 11.4%), 대전·세종·충청( → ▲5.8%p, 76.0% 81.8%, 10.8%), 대구·경북 →(▲5.0%p, 71.2%76.2%, 10.9%), 서울( → ▲3.6%p, 77.1% 80.7%, 부정적 전망12.2%), 연령별로는 60대 이상(▲10.1%p, 61.5%71.6%, 15.0%), 40대( → ▲9.4%p, 79.7%89.1%, 7.1%), 30대( → ▲8.1%p, 81.1%→ 89.2%, 7.0%), 20대(▲5.5%p, 82.0%87.5%, 9.1%), 50대( → ▲3.2%p, 73.8%77.0%, 15.9%)에서 각각 나타났다.

지지정당별로는 국민의당 지지층(▲10.6%p, 59.3%69.9%, 21.5%), 무당층( → ▲7.9%p, 59.8%67.7%, 10.8%), 자유한 → 국당 지지층(▲6.6%p, 31.4% 38.0%, 45.3%), 바른정당 지지층( → ▲4.7%p, 69.2%73.9%, 17.7%), 민주당 → 지지층(▲4.0%p, 93.9% 97.9%, 1.3%), 정의당 지지층( → ▲1.2%p, 91.8% 93.0%, 4.6%), 이념성향별로는 보 → 수층(▲10.0%p, 51.7%61.7%, 27.0%)과 중도층( → ▲9.4%p, 75.9%85.3%, 9.6%), 진보층( → ▲5.5%p, 89.8% 95.3%, 3.2%), 중도보수층(→ ▲5.4%p, 66.2%71.6%, 10.6%)에서 큰 폭으로 상승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번 주간집계는 지난 15일부터 19일까지 5일 동안 전국 19세 이상 유권자 33,852명에 통화를 시도해 최종 2,526명이 응답을 완료, 7.5%의 응답률. 무선 전화면접(19%), 무선(61%)·유선(20%) 자동응답 혼용 방식, 무선전화(80%)와 유선전화(20%) 병행 무작위생성 표집틀을 통한 임의 전화걸기 방법으로 실시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1.9%p.

자세한 내용은 리얼미터 홈페이지(http://www.realmeter.net/category/pdf/) 또는 중앙선거여론 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http://www.nesdc.go.kr)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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