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 속으로 도민 속으로’ 대학 구성원, 지역민과 함께하는 즐거운 축제

윤장현 시장, 강동완 총장 축제 참가자와 함께 ‘임을 위한 행진곡’ 노래

조선대학교(총장 강동완) ‘제15회 장미축제’가 사상 최고의 인파를 기록하면서 사흘간의 막을 내렸다.

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 사흘간 열린 장미축제는 강동완 총장이 역점을 두어 추진하는 ‘CU Again 7만2천’ 프로젝트를 응원하기 위해 광주지역 시민단체가 주관하는 ‘시도민과 함께하는 장미바자회’와 전라남도 18개 지방자치단체가 참여하여 특산물을 판매하는 ‘컬러풀 전남’을 비롯하여 장미책방, 장미음악다방, KT&G의 사회공헌 프로그램 중 하나인 상상유니브의 상상나눔대전 등 다양한 행사가 열렸다. 

조선대학교 장미원 야경. ⓒ조선대학교 제공
장미원 야경. ⓒ조선대학교 제공
참석자들이 '임을 위한 행진곡'을 부르고 있다. ⓒ조선대학교 제공
윤장현 광주시장이 장미축제 참석하여 '임을 위한 행진곡'을 부르고 있다. ⓒ조선대학교 제공
장미원 그림자 포토존. ⓒ조선대학교 제공

장미가 만개한 장미원은 사람들로 인산인해를 이뤘다. 토요일인 20일, 일요일인 21일 이틀간 각 20만 명이 장미원을 찾은 것으로 추산된다.

장미축제 마지막 날에는 윤장현 광주시장이 장미원을 방문하여 ‘시·도민과 함께하는 장미바자회’ 바자회 행사의 하나로 21일 열린 ‘시민 문화 마당’ 행사에 참여했다.

윤장현 시장은 강동완 총장, 행사 참가자들과 함께 광주팝스오케스트라 연주에 맞춰 ‘임을 위한 행진곡’을 불러 5·18주간에 열린 장미축제의 의미를 더했다. 또한 강동완 총장은 장미음악다방에 출연하여 미국에 처음 갔을 때 뉴욕에서 감상했던 뮤지컬 미스 사이공의 주제곡인 ‘I'd Give My Life For You’를 신청했다.

강동완 총장은 “제15회 장미축제는 ‘시민 속으로, 도민 속으로’라는 주제로 대학 구성원, 지역민이 함께 참여하는 즐겁고 의미 있는 페스티벌로 발전했다”고 밝혔다.

ⓒ조선대학교 제공
ⓒ조선대학교 제공
ⓒ조선대학교 제공
저작권자 © 광주i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