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8묘지 민주의문 앞서 지역민에게 큰 절

더불어민주당 광주.전남시도당은 11일 오후 제19대 대통령선거 국민주권 전남선거대책위원회 해단식을 가진데 이어 광주시당과 함께 국립 5.18민주묘역을 공동 참배했다.

이날 해단식과 참배 행사에는 중앙선대위 송영길 총괄선대본부장과 이개호 도당 위원장(상임 선대위원장), 이형석 광주시당 위원장(광주 상임선대위원장), 이완식 전남선대위 수석 상임위원장, 김종현‧송대수‧김재무‧고석규 상임위원장, 조일근‧정진우‧선형수 공동 선대위위원장과 조재환‧허기업‧정문호 공동 선대본부장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더민주당 광주시당. 전남도당 선대위가 11일 오후 국립5.18묘지에서 해단식을 갖고 있다. ⓒ더민주당 광주시당 제공

참석자들은 이날 광주시 북구 운정동 국립 5‧18 민주묘역에서 공동참배를 마치고 ‘임을 위한 행진곡’을 제창한 뒤 민주의 문 앞에서 19대 대선 승리의 원동력이 된 광주‧전남 시‧도민의 압도적 지지에 감사하는 큰 절을 올렸다.

이개호 도당 위원장은 참배 후 언론 인터뷰를 통해 “전남을 비롯한 호남의 지지율이 높았던 것은 지역민의 정권교체에 대한 열망이 그만큼 높았기 때문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더민주당 광주.전남시도당 선대위가 1일 오후 해단식에 앞서 5.18묘지를 참배하고 있다. ⓒ더민주당 광주시당 제공
더민주 광주,전남시도당 선대위가 11일 오후 국립5.18민주묘지에서 해단식을 갖고 지역민에게 큰 절을 하고 있다. ⓒ더민주당 광주시당 제공

이어 “나라다운 나라 건설을 위한 정권교체의 적임자로 문재인을 선택해 압도적 지지로 당선시켜주신 시‧도민께 거듭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이형석 광주광역시당 위원장도 “82%라는 압도적인 투표율과 62%의 지지를 보내준 광주시민들게 감사드린다.”며, “성원을 잊지 않고 5.18정신을 헌법 전문에 담아 나라다운 나라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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