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등산국립공원사무소(소장 정장훈)는 국립공원제도 50주년, 공단 창립 30주년을 맞이하여 '봄철 국립공원 3050 주간 행사'를 무등산국립공원 일원에서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음악토크콘서트, 국립공원 사진전시회, 각종 체험행사 등 다채로운 내용으로 오는 5월 6일 어오후2시부터 증심지구 잔디광장 일원에서 진행된다.

‘산과 놀자! 무등산 그린피크닉’ 음악토크콘서트는 국악라디오방송 진행자 양지현 아나운서가 국립공원과 자연에 대한 주제로 음악을 곁들인 토크쇼를 진행하며, 주요 출연진은 한국의 정상급 재즈피아니스트 박종화교수가 이끄는 퓨전국악팀이 재즈와 국악의 하모니를 선보이며, 남성 중창단 친친클래식은 클래식의 대중화를 위해 감동적인 음악을 퍼포먼스와 함께 펼칠 예정이다.

한편, 본 행사 한 시간 전인 오후 13시부터 국립공원사진전시회를 비롯하여 다양한 체험부스가 운영되며, 무등산국립공원사무소에서는 가정의 달을 맞아 넥타이와 팔찌 만들기, 솜사탕 나눠주기, 알록달록 풍선나눠주기를, 무등현대미술관에서는 나뭇잎 책갈피 만들기를, 한국제다에서는 싱그러운 녹차음료 시음회를 전부 무료로 진행한다.

무등산국립공원사무소 안동순 탐방시설과장은 "2017년은 국립공원 제도 도입 50주년 및 국립공원관리공단 창립 30주년의 뜻 깊은 해로, 이를 기념하고 국내 관광진흥에 기여하고자 무등산국립공원 일원에서 음악공연, 사진전시회, 무등산 체험프로그램 등을 운영하므로 '봄철 국립공원 3050 주간 행사'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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