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사기간 학술대회, 기념 사진전, 음악회 등 다양한 부대행사 마련

광주보훈병원(병원장 정광익)이 25일 전문진료센터 3층은 보훈홀에서 전임 병원장 및 퇴직직원 등 내외 인사와 정광익 병원장을 포함한 직원 250명이 참석한 개원 30주년 기념식을 가졌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정광익 병원장의 기념사와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 김옥이 이사장과 이원구, 김엽, 정창영 전임 병원장의 축사 및 기념영상물과 함께하는 경과보고, 자선바자회 기금을 활용한 장학금 전달식 등 다양하게 진행 되었다.

ⓒ광주보훈병원 제공

정광익 병원장은 기념사에서 “30년 동안 호남지역 보훈의료서비스의 중심에서 보훈가족과 지역주민의 건강을 지키고 아픔을 치유하는 역할을 수행하면서 눈부신 성장을 이루었다며, 향후 30년의 경험을 바탕으로 누구나 인정하는 초일류 병원을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이번 개원식은 광주보훈병원 30주년을 기념하기 위하여 운영되고 있는 개원기념 행사의 일환으로 진행된 것으로 지난 19일부터 5월까지 30주년을 맞이하여 지역주민과 환자를 위한 기념음악회, 사진전시회, 전야제 및 학술대회와 건강강좌 등의 기념 활동을 전개하여 30주년의 의미와 공공병원으로써의 지역민과 함께하는 역할을 수행 할 예정이다.

또한 광주보훈병원 30년 동안의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광주보훈병원 역사관” 설립과 직원들의 의지와 희망을 담은 “타임캡술” 안치식 등의 다양한 행사와 의료질 향상과 의학발전을 위해 심포지엄, 학술대회, 건강강좌등을 집중 실시하여 환자와 직원이 하나가 되는 내실있는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광주보훈병원은 1987년 4월 25일 광주광역시 서구 주월동에 100병상 규모의 소형병원으로 건립되어 2002년 첨단으로 이전 하였으며, 현재 1일 520명의 입원환자와 2200명의 외래환자를 28개 진료과에서 진료하는 대형종합병원으로 성장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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